2019.07.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1℃
  • 구름많음강릉 23.2℃
  • 박무서울 25.1℃
  • 박무대전 24.5℃
  • 구름많음대구 23.8℃
  • 흐림울산 23.4℃
  • 구름많음광주 25.0℃
  • 구름많음부산 25.2℃
  • 구름많음고창 25.0℃
  • 구름많음제주 26.6℃
  • 구름많음강화 24.3℃
  • 구름많음보은 24.9℃
  • 구름많음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6.1℃
  • 구름많음경주시 25.4℃
  • 구름많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정치

靑 “김상조-이호승 회전문 인사?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

“김상조 갑질문화와 잘못된 관행 바로잡았을 뿐, 기업 반대 입장 아니다”

청와대는 21일 청와대 핵심 경제라인 교체가 문책성 인사라는 시각에 “어폐가 있다”는 말로 부인했고 야당의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에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 브리핑 후 김수현 정책실장과 윤종원 경제수석 동시교체가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된 문책성 인사가 아니냔 지적에 “동시교체를 부각시키는 것은 어폐가 있어 보인다”면서 김수현 실장과 윤 수석이 자신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실장은 사회수석을 먼저 역임했다. 그러면서 ‘문케어’나 이런 사회안전망에 대한 것들을 많이 구축해냈고, 사회정책 전문가로서 그 영역에 대해서 자기의 성과가 분명히 있었다”며 “윤 수석 경우에는 지금까지 수소경제, 시스템반도체 혹은 규제개혁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산업들의 혁신전략, 이런 것들을 마련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야당의 회전문 인사 비판 제기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고, 어떠한 성과를 만들어내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며 “아직 성과와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단순히 지금 현재의 그 상황만을 가지고 앞으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비판적인 말을 하시는 것은 너무 과도한 예단이지 않을까”라고 반박했다.

이어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 그리고 지금의 경제정책 방향들, 그리고 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 이런 것들이 중요하지 않을까”라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른 인사란 점을 강조했다.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 발탁 배경으로 ‘기업과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한 데 대해 “김상조 위원장은 그동안 학계, 시민단체 경력도 있다. 그만큼 민생에서 어떠한 부분이 어려운 점들이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민생경제를 잘 챙길 수 있는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정책 3대축이 소득 주도 성장, 공정경제, 그리고 혁신성장인데, 그 가운데 공정경제에 대해서 그동안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계속 연장선상에서 우리 문재인 정부 안에서도 정책실장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벌개혁 전문가로 알려진 김 신임 실장의 인선 배경으로 ‘기업 활력’을 든 청와대의 설명이 와 닿지 않는다는 지적에 “공정위원장 역할은 기업의 길을 막는 것이 아니다”며 “공정위원장으로서 기업의 갑질문화라든지 잘못된 지금까지의 관행 이런 것들에 대해서 바로잡았을 뿐이지, 기업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이번 청와대 경제라인 교체가 자유한국당이 국회정상화 조건으로 김수현 실장이 출석하는 ‘경제청문회’ 요구를 한 것과 연계된 것이냐는 질문에 고 대변인은 “경제청문회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며칠 전으로 알고 있다. 오래 전부터 나왔던 이야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경제청문회에 나오라는 그 말 때문에 바뀌었다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이라고 부인했다.

관련기사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윤석열, ‘위증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적임자”vs“자진 사퇴”
‘맹탕’으로 종료될 뻔 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을 겪으면서 정치권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권에선 윤 후보자에 대한 낙마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으며 보수야권을 중심으론 ‘위증’을 논거로 사퇴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윤우진 청문회’를 방불케 한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8일 오전에 시작해 9일 새벽 1시 30분께 까지 진행됐다. 청문회의 핵심이었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은 8일 늦은 저녁까지만 해도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윤 후보자의 언론 인터뷰 녹취가 공개되면서 국면은 전환됐으며 야당 의원들은 윤 후보자를 향해 청문회 내내 거짓말을 한 것이냐고 추궁했다. 윤 후보자가 이와 관련해 “당시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문자가 있다고 해 여러 기자들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되는 건 변호사 선임 아니냐. 변호사는 선임되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도) 말한다”고 해명했지만 청문회 위증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윤 후보자의 적격성이 증명됐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미경➂ “문대통령 찍은 분들 ‘속았다’ 얘기, 나라 걱정하는 사람들 많아져”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은 출범 3년차를 맞은 문재인정부에 대해 “제 주변에는 문재인 대통령 찍은 분들이 전부 다 문 대통령에게 속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이같은 주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문제는) 경제다. 먹고사는 게 너무 중요한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4대강 보 철거 추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폐지 등을 거론하며 “신기한 것이 우리한테 가장 좋은 것, 대한민국이 자랑할만한 것을 문재인 정권이 다 없애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예를 들면 원자력, 그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고 현금을 가져다 주는 거위였다. 그런데 탈원전한다면서 망가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철강에 손을 대고 있다. 4대강 보는 다 알지 않나. 그거야말로 이명박 대통령이 한 것을 다 없애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좋은 학교 없애는 것이다. 모든 학교가 이튼 학교면 얼마나 좋겠나. 지도자라면 그런 노력을 해야지 그렇게 안하고 없애버려야 한다는, 이런 사람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라며 “나라 걱

[카드뉴스] '촛불 검사' 윤석열, 검찰총장 되다

윤석열은 1960년생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3기이며, 2013년 4월 박근혜정부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수사외압을 폭로하면서 좌천성 인사를 당한바 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조직을 대단히 사랑하고 있다"면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을 맡으며 '촛불검사', '적폐청산의 아이콘'으로 복귀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했다. 지난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사실을 전하며 윤 후보자에 대해 "검찰 내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검사 재직시절부터 부정부패를 척결해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윤 후보자의 국정농단, 적폐청산 수사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의 과제도 훌륭하게 완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석열은 8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을 강조하며 "검찰의 조직과 제도, 체질과 문화를 과감하게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드뉴스] 승승장구하던 황교안, 대세론에 제동 걸려 ‘움찔’

[사진1]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보수·진보 진영 통틀어 처음으로 1위 등극(지난 1월 21∼25일 전국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의 조사) 지난 2월 27일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 장악 ‘승승장구’ [사진2] ‘제2의 고건’ ‘제2의 반기문’ 우려 나왔으나 ‘황교안 대세론’ ‘황풍(黃風)’으로 존재감 과시 [사진3] 민생대장정 ‘장외투쟁’으로 전국 누비며 사실상 대권행보, “좌파독재” 대여 공세 강화 [사진4] 최근 ‘아들 스펙’, ‘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발언 등 잇단 설화(舌禍)에 휩싸여 민주당 이인영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주장”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황교안 아들 자체가 스펙” 공격 쏟아내 [사진5]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이낙연에 1위 내줘(리얼미터 지난 6월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 대상으로 실시) [사진6] ‘황교안 거품 빠졌나’ 해석 분분 이상돈 “예상했던 것” “黃대권주자 스펙안돼, 이낙연과 정치력 비교 못해” 정두언 “조정 국면, 앞으로도 갈 길 험난” [사진7] 황교안, ‘백 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 횟수 줄이기로 ‘구


검찰,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분식회계’ 혐의로 첫 구속영장 청구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해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삼성바이오 관계자가 증거인멸이 아닌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5월 25일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52일 만이다. 검찰은 이달 5일부터 김 대표를 수차례 다시 소환해 사건 본류에 해당하는 회계처리 의사결정 과정을 조사해왔다. 검찰은 이날 김 대표와 함께 회사 회계처리를 주도한 삼성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모 전무와 재경팀장인 심모 상무에 대해서도 영장을 청구했다. 김 대표 등은 지난 2015년 말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했다며,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바꿔 장부상 회사 가치를 4조5000억 원 늘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삼성바이오는 합작사 바이오젠의 콜옵션(주식매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