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금) 저녁 8시 30분 산업방송 채널i에서 방영되는 <심층이슈 더팩트>는 ‘오올~레드! 초격차 초기술,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을 부제로,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채널i <심층이슈 더팩트>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진행하고 시사평론가 최영일, 문화평론가 김갑수, 장희영 한양대 겸임교수와 정치평론가 이봉규가 출연해 뜨거운 설전을 펼치는 산업이슈 토크쇼다.

이번 ‘오올~레드! 초격차 초기술,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편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패권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전략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친 영향까지 다양하게 살펴볼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최영일 평론가는 “세계시장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점유율이 2012년 28%에서 2017년 18.9%로 감소했다. 5년 새 약 10%가 떨어져 13대 주력 산업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과 LG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상승하는 추세”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장희영 평론가가 “중국 업체들이 값싼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며 시장 파이를 키워 이미 LCD 디스플레이 시장은 중국으로 주도권이 넘어갔다”고 언급하자, 김갑수 평론가는 “우리 기업은 LCD에서 OLED로 사업 중심을 전환하고 있고, OLED 시장에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는 3~5년 정도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어느 정도의 기술 격차가 있으므로 중국이 OLED에 투자할 때 우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일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안심시켰다.

끝으로 진행자인 홍석우 장관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이 극장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세계 최초로 영사기 없는 영화관이 우리나라에 존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영일 평론가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LED 스크린 아니냐”며, “과거의 영사 방식과 시네마 LED로 영화를 보면 확실히 화질이 다르다. 우리 기술력이 이 정도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방송 채널i는 대한민국 유일 산업전문 방송채널로 최신 산업정보 및 산업다큐,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산업계 주요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심층이슈 더팩트> 본 방송은 6월 21일(금) 저녁 8시 30분 채널i(KT올레 215번, SKB 281번, 티브로드 153번, CJ헬로 227번, 딜라이브 175번, 현대HCN 354번, 서경방송 311번, 울산중앙방송 157번, 금강방송 235번, 아름방송 532번, 충북방송 197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채널i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방송보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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