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 제품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 제품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이 2가지 제품군으로 나오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군 모두 5G 네트워크 전용 단말이며, 때문에 단말기 가격이 10만원 가량 상승하게 될 것이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제품군은 6.4인치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프로 모델로 출시될 계획이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 원, 프로의 경우 140만원 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구체적 가격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첫 공개는 오는 8월 초, 출시일은 22일께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 등은 “갤럭시노트10이 갤럭시S10 시리즈와 동일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나 카메라 홀이 전면 중앙에 위치해 다소 디자인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하단부 헤드폰 잭을 없애 베젤이 얇아지고, 45W 급속 충전 기능이 지원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 바 있다. 

미국 IT 매체인 씨넷은 “오는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변경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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