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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건강 지키기 위해선 금연과 폐에 좋은 음식이 필수

폐는 호흡을 통해 공기 중 산소를 받아들이고 체내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장기인데, 가슴속에 위치하며 심장을 둘러싸고 있고, 단단한 갈비뼈로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다. 폐는 공기가 드나드는 공기의 길(기도와 혈액이 지나가는 혈관)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허파꽈리에서 만나 가스교환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폐에 질병이 있다고 의심하는 증상들로는 기침과 가래가 심함, 가래에 피가 섞여 있음, 숨을 쉴 때 가슴에 통증 등을 느낀다면 실제로 폐에 질병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폐암의 가능성이 있기에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한, 운동할 때 숨이 차기 시작하면 폐기능이 떨어진 신호일 수 있다. 이는 우리 몸의 기능에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폐 기능이 반으로 줄더라도 전혀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나, 숨이 찬다는 것은 이미 폐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번 손상된 폐 기능은 다시 회복되지 않기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이미 폐 기능이 망가진 환자들은 어떠한 치료를 해도 폐 기능이 좋아지지는 않기 때문에 평상시 폐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금연을 하며, 폐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폐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으로 비트를 들 수 있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색소가 포함돼 있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폐암, 폐렴 등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주로 허브류나 샐러드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즙을 내려 주스로 마셔도 좋다.

고를 땐 표면이 매끄럽고 모양이 둥그스름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것은 흙이 많이 묻어 있고, 잘랐을 때 붉은색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손질 시 흐르는 물에 흙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용하면 된다. 

한편, 비트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 평창,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라는 농작물이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으며, 다양한 품종 중에서도 제주비트가 유명하다.

이정목 기자

전국의 가볼만한 곳과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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