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4 (수)

  • 흐림동두천 18.4℃
  • 흐림강릉 21.9℃
  • 서울 19.9℃
  • 대전 24.0℃
  • 대구 23.2℃
  • 흐림울산 24.1℃
  • 광주 21.7℃
  • 흐림부산 25.6℃
  • 흐림고창 22.5℃
  • 제주 26.2℃
  • 흐림강화 19.1℃
  • 흐림보은 22.4℃
  • 흐림금산 24.1℃
  • 흐림강진군 22.6℃
  • 흐림경주시 25.7℃
  • 흐림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정치

‘원조 친박’ 홍문종 탈당...한국당, ‘노선전쟁’ 본격화

홍문종, 대한애국당 공동대표 추대...친박 중심 보수진영 세력화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입성할 날 머지 않았다”
황교안, 친박계 김진태 의원 만나며 ‘추가탈당’ 견제


지난 2016년 당시 이른바 ‘진박 감별사’로 불린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당을 탈당하고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다. 당이 21대 공천룰 마련을 위한 혁신작업에 들어가면서 당내 반발기류가 거세지는 모습이다.

‘경기 의정부시을’을 지역구로 4선 의원인 홍문종 의원은 지난 15일 사실상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대한애국당 태극기 집회를 찾아 “이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당당하게 청와대로 입성할 날이 머지않았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함께 그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지자들을 향해 “한국당의 원래 주인은 보수우파 여러분”이라며 “그런데 이제는 (한국당을) 기대할 수 없다. 정신 못 차리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당에서 탈당해 대한애국당을 창당한 조원진 대표는 해당 집회에서 “홍 의원을 우리 당 공동대표로 추대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한애국당은 조원진, 홍문종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신공화당’으로 당명을 검토해 새로운 보수진영 세력화에 나서겠다는 의지까지 드러냈다.

홍 의원의 탈당 및 대한애국당으로의 입당은 한국당의 ‘탄핵 책임론’에 따른 것이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책임론’이 공천 논의에서 핵심쟁점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이 한국당을 탈당해 대한애국당으로 향하게 되면 당 내 이탈과 균열의 움직임이 본격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 총선에서 ‘공천권’과 보수진영의 ‘노선전쟁’이 본격화 될 수 있다.

또한 홍 의원 측은 보수진영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태극기 세력과 힘을 합쳐 보수 진영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3일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제가 탈당을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많은 분들과 지금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10월 달에서 12월 달 되면 많으면 40~50명까지 (한국당 탈당에) 동조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21대 총선에는 태극기를 사랑하는 애국 시민들의 역할이 한국당의 역할을 능가할 것”이라며 “왜냐하면 이분들을 포함하지 않고는 우리가 한국당의 어느 후보도 안전한 후보가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박 전 대통령 탄핵 문제를 둘러싸고 공천 작업이 계속될 경우 당내 갈등을 더욱 극화돼 추가탈당 가능성까지 시사된다. 

다만 친박계 핵심으로 불리는 김진태 의원의 행보가 당을 거세게 비판하면서도 탈당 및 신당 창당 등에 선을 긋고 있는 만큼 친박계 신당 창당을 힘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여기에 황교안 대표가 지난 주말 김진태 의원과 회동을 가지면서 ‘통합행보’에 방점을 찍은 만큼 당내 균열 확산 차단에 나서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창간특집 20대 상임위가 남긴 과제] 보건위, '공공의대법' ‘지역사회통합돌봄’ ‘낙태 폐지법’ 등 과제남겨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 ] 정부와 여당이 추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공공의대 설립법)’이 20대 국회 통과에실패했다. 20대 국회 막판 코로나19 창궐로 의료 인력 부족 사태가 벌어지자 보건위에서 ‘공공의대 설립법’ 국회 통과를 추진했지만 심사 보류로 끝났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에 입학하면 입학금 및 수업료, 교재비, 기숙사비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를 모두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대신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 복무를 해야 한다. 위반 시 의사면허가 취소되며 10년 내 재발급 금지된다. ‘공공의대 설립법’은 2018년 폐교된 서남 의대 정원을 토대로 감염, 응급, 외상, 분만 등 공공의료 전문가를 배출해 의료 인력의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발의됐다. 또 코로나19가 가져온 공공 의료 인력의 필요성과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좁히자는데 의미를 뒀다. 공공의대는 이용호 의원이 서남대학교 폐교 대안으로 최초제안했으며 이후 민주당과 보건복지부가 전북 남원에 공공의대 설립을 발표했다. 당시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공공의대법을 대표 발의하고 이용호 의원이 공동발의 하면서 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미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차기 WTO 사무총장 입후보··· “국제공조체제 복원·강화”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출에 출마한다.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직에 유 본부장이 입후보하는 것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WTO 사무총장을 맡은 로베르토 아제베도 총장은 임기만료 1년 전인 오는 8월 31일 조기 사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유 본부장의 출마 배경에 대해 “정부는 최근 보호무역조치 확산 및 다자체제 위상 약화로 어려움에 처한 국제공조체제를 복원·강화하는 것이 우리 경제와 국익 제고에 중요하고, WTO 중심 안정적 국제교역질서를 기반으로 성장한 통상선도국으로서 국제사회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국내 인사의 입후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한국이 WTO 체제로 구축된 통상규범과 교역질서 속에 자유로운 무역을 통해 성장한 만큼, 이제는 우리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WTO 교역질서와 국제공조체제를 복원, 발전시키는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유 본부장이 지난 25년간 통상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현직 통상장관으로, 차기 WTO 사무총장에 적합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