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9 (금)

  • 흐림동두천 24.3℃
  • 구름많음강릉 28.4℃
  • 구름많음서울 27.4℃
  • 대전 25.7℃
  • 구름많음대구 26.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많음광주 26.5℃
  • 구름조금부산 27.3℃
  • 흐림고창 25.8℃
  • 맑음제주 28.9℃
  • 구름많음강화 24.4℃
  • 흐림보은 23.3℃
  • 흐림금산 24.4℃
  • 맑음강진군 24.7℃
  • 구름많음경주시 24.6℃
  • 구름조금거제 25.9℃
기상청 제공

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윤관석 ③ “막말의 실제적 책임은 ‘황교안’...지지층 결집 제한적일 것”

“한국당 막말, 조급함과 명분 없음을 가리기 위한 심리에서 나온 것”
“국회 파행 책임은 여야 공동 책임 아닌 한국당이 원인”
“국회 정상화 협상, 낙관 어려워...협상과정 쉽지 않아”
“이희호 여사 조문 정치로 대화 분위기 외부서 형성”


5.18 망언부터 세월호 막말, 달창 발언, 천렵질 까지 자유한국당의 막말이 끝도 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은 “한국당 막말의 실제적 책임자는 황교안 대표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막말이라 말하는 그 말이 막말’이라는 황교안 대표의 발언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막말이 아니니 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말이 성립자체가 되지 않는 것을 제 1야당 대표가 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의 조급함과 명분 없음을 가리기 위한 심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본다”면서 “자신들이 어렵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명분 없으면 말을 험하게 해서 커버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국민의 지지를 받기는 어렵다”고 꼬집었다.

또 “대표가 경고해놓고 대표 스스로가 막말이 아니라고 면죄부를 주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것이고 실질적 지휘자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면서 “아주 수구적이고 보수적인 태도나, 국회를 버리고 장외투쟁을 하는 행태, 정치는 막말이 아닌데도 막말로 정치를 해보려고 하는 것으로는 지지층 결집이나 국민 지지를 받는 것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국회 정상화 근본 책임은 한국당”
윤 수석부의장은 국회 정상화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도 “여야가 모두 책임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일방적으로 나간 것이고 들어오기 위한 조건을 자꾸 거는 것인데, 패스트트랙 법안을 철회 하라던가 본인들이 실정법을 어겨놓고 사과하라고 하는 것은 협상의 조건이 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현재의 국회 정상화 진행 상황에 대해선 “낙관만 하기에는 어렵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협상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 가지 문제가 해결이 되면 또 다른 문제가 나와서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와 관련해선 “이희호 여사 장례에 여야가 같이 조문도 했고 장례위원회 구성도 함께 하기로 해서 함께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들이 외부에서 형성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과의 일문일답>
Q. 이희호 여사가 책에서 쓴 글이 인상 깊다. 김대중 대통령이 힘든 시절 결혼하게 된 이야기를 썼다. 보셨는가.

=이희호 여사님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으로서만이 아니라 정말 선구적인 지식인이자 여성운동가, 인권운동가였다. 정말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분이다. 민주화는 말할 것도 없으며 스스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하는 어려운 길을 선택해 역경을 이겨내셨다.

Q. 문재인 대통령은 한마디로 ‘민주주의자’라는 표현을 했다.

=마지막 유언을 보면 국민과 민족을 위해 평화통일을 기도하겠다고 하셨다. 평화주의자이시며 통일주의자이시다.

Q. 이희호 여사 서거 이후 북한 조문단이 온다면 남북관계도 변화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은가.

=김대중 대통령 서거 당시 북한에서 조문단이 왔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에 이희호 여사가 가시기도 했다. 오전, 외통위 당정협의에 통일부 장관이 와서 취재가 있기도 했다. 이해찬 당대표도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 조문단이 왔으면 좋겠다고 공개 발언하기도 했다. 두 가지 기쁜 소식이 있었다. 청소년 축구가 결승에 진출했고 또 하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간담회에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을 맞이해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답고 따듯한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상간의 탑다운 대화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북미 서로 간에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을까라고 본다. 이희호 여사의 서거는 안타깝지만, 계기로 해서 이른바 조문정치, 특사단이 내려온다면 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Q. 남북관계고 국회고 꽉 막혔던 상황이 풀려가는 것 같다.

=이희호 여사 장례에 여야가 같이 조문도 했고 장례위원회 구성도 함께 하기로 해서 함께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들이 외부에서 형성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Q. 국민들은 국회 정상화도 빨리되길 원하는데 기존과 달리 잘 풀릴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낙관만 하기에는 어렵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협상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 가지 문제가 해결이 되면 또 다른 문제가 나와서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Q. 여야 모두 국회 정상화를 미루기에는 국민들의 무섭지 않겠느냐.

=여야가 모두 책임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일방적으로 나간 것이고 들어오기 위한 조건을 자꾸 거는 것인데 패스트트랙 법안을 철회 하라던가 본인들이 실정법을 어겨놓고 사과하라고 하는 것은 협상의 조건이 되기 어렵다. 정치적으로 서로가 명분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는데, 파행에 직접적이고 1차적 책임은 한국당에 있다. 우리는 국회 정상화를 하고 싶다. 여러 가지 협상과정에서 명분이나 내용적 양보를 하고있는 것 같은데 빨리 타결됐으면 좋겠다.

이낙연 총리도 당정협의에서 이런 말을 한 바 있다. 국회가 열리냐 마느냐를 가지고 뉴스가 나오는 것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다. 브랙시트나 추경법안이 되냐 안되냐가 탑뉴스가 될 수는 있지만 열리냐 안 열리느냐가 뉴스가 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당연히 열려야하는 6월 국회다. 넌센스라 할 수 있다.

Q. 5.18망언에 세월호 막말, 달창 발언, 천렵질 등 한국당의 막말이 끝도 없이 계속되고 있다. 황교안 대표가 경고를 날렸다가 ‘막말이라고 하는 것이 막말’이라는 발언을 했다.

=황교안 대표의 막말 발언의 결정판이라고 본다. 본인이 막말하지 말라고 경고해놓고 천렵질, 빨갱이 등 누가 봐도 막말인 것을 막말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막말을 하는 것과 같다. 그런 것은 막말이 아니니 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말이 성립자체가 되지 않는 것을 제 1야당 대표가 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막말의 실질적 책임자는 황교안 대표일 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게 한 발언이다. 막말의 실제 주인공은 황교안 대표아닌가. 

Q.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투쟁만이 살길이라고 발언하고, 배경이 있는 것 아닌가.

=자신들의 조급함과 명분 없음을 가리기 위한 심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본다. 사람이 여유가 있고 명분이 많으면 말에도 편해지는 것이 있다. 자신들이 어렵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명분 없으면 말을 험하게 해서 커버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국민의 지지를 받기는 어렵다.

Q 한국당의 지지율이 올라서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민주당과의 지지격차도 좁혀가고 있다. 

=전당대회 이후에 일정하게 총선 체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지지층을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수구적이고 보수적인 태도나, 국회를 버리고 장외투쟁을 하는 행태, 정치는 막말이 아닌데도 막말로 정치를 해보려고 하는 것에 대해선 지지층 결집이나 국민 지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Q. 본인들도 수도권과 중도층의 확보가 총선의 승패를 가른다고 하면서도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막말과 명분 없는 과격한 행동들은 중독성이 있다. 그런 것을 통해 언론에 나오고 스타가 된 듯한 착각을 하는 것인데 전체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반복하는 것이다. 대표가 경고해놓고 대표 스스로가 막말이 아니라고 면죄부를 주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것이고 실질적 지휘자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국민들이 결고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내년 총선의 승리가 절실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략을 책임질 전략기획위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근형 윈지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그만큼 다음 총선에서 여론의 지표를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도 PK도 아닌 TK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근형 대표는 집권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내년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윈지코리아 사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의 상황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와 관련한 질문에 “격전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이야기에서 호남이 될 수도, 부산경남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 저희는 승부를 대구경북에 봐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수도권도 중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카드뉴스] 택시제도 개편의 키워드 '렌터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대 과제를 바탕으로 택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토부 발표를 놓고 플랫폼 모빌리티 업체간 온도차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렌터카 사용 불가 때문인데요. 국토부는 플랫폼 모빌리티를 플랫폼 가맹사업, 플랫폼 중개사업,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구분했습니다. 웨이고와 마카롱 택시 등 플랫폼 가맹사업은 ICT기업과 택시업체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나 T맵 택시 등 플랫폼 중개사업은 앱(APP)을 통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 주죠. 국토부가 ICT 업계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면서 이들 업체는 모빌리티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분류된 VCNC의 타다는 택시업계와 별도로 운영하는 개별 플랫폼입니다. 타다는 11인승 카니발 렌터카와 제휴업체의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죠. 플랫폼 운송사업자의 렌터카 사용이 택시업계 반발로 무산되면서, 타다는 막대한 차량 구입비를 떠안게 됐습니다. 기존 택시의 면허권을 사들이기 위해 내야하는 사회적 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