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더불어 쓰레기를 줄이는 ‘에코(eco) 여행’ 목적
호텔의 경우 1만 원 상당의 침구 미정비 요청 횟수에 따른 당식음이용권 제공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야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야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부영그룹이 보유한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 그린카드(Green Card)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카드 사용법은 객실 정비를 요청하지 않을 경우 침구 위에 카드를 올려놓으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여러 호텔들의 트랜드에 발맞춰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린카드를 투숙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필(必)환경’시대, 호캉스와 환경보호를 모두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린카드를 통해 호텔의 경우 1만 원 상당의 침구 미정비 요청 횟수 당식음이용권을 제공한다. 리조트의 경우에는 레지던스, 프리미엄, 임페리얼 타입은 식음이용권 1만 원권을, 프리미엄 스위트 타입 이상은 식음이용권 2만 원권을 증정한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그린카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세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쓰레기를 가능한 줄이는 ‘에코(eco) 여행’에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서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그린카드 정책이 환경보호 취지에 맞게 고객들이 적극 이용해 준다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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