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이란과의 경기 후 자책골을 넣은 김영권(감바오사카)을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격려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2분 황의조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4분 후 김영권이 자책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선발에는 ‘꿈의 무대'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경험하고 돌아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황의조(감바오사카),이재성(홀슈타인킬),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백승호(지로나FC),나상호(FC도쿄),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베이징궈안), 홍철(수원삼성), 이용(이상 전북현대) 골키퍼는 조현우(대구FC)가 선발로 나섰다.

한편, 호주-이란 격돌하는 이번 6월 A매치 2연전은 오는 9월에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전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로 진행됐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