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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오메가3 아무거나 먹으면 된다? 산패 안전성 높은 국내원료 오메가3 섭취 중요

명실상부 대표적인 임산부 영양제를 꼽으라면 오메가3일 것이다. 오메가3 효능은 뇌, 안구, 혈행 개선, 산후 우울증 예방 등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꼭 임산부가 아니어도 많이 찾는 영양제이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2012년 약 497억원이었던 오메가3의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625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만큼 시중에는 다양한 오메가3 영양제가 존재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는데, 특히 임산부 오메가3의 경우 임산부 본인만이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산부 오메가3의 DHA 성분은 태아의 뇌와 안구 발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임산부가 섭취하는 것은 전부 태아에게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임산부는 먹는 것 하나도 신중하게 고르게 된다. 따라서 임산부에게는 오메가3 중에서도 DHA 성분이 100%로 구성되어 있고, 동물성 오메가3보다 안전한 식물성 오메가3 추천된다. 그러나 오메가3 복용법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바로 산패 안전성이다. 

산패는 산소, 열, 빛 등 산패 요소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불쾌한 냄새가 나고, 맛이 나빠지거나 빛깔이 변하는 것을 말한다. 산패된 오메가3 부작용은 그저 냄새나 빛깔의 변화에서 그치지 않고, 화학변화를 일으켜 우리 몸을 공격하는 발암물질로 바뀌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와 호주오메가3가 인기가 많은데, 해외원료 오메가3는 장기간의 해양 운송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산패 요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산패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해외원료 오메가3보다는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는 국내원료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국내원료 오메가3 중에서도 미세조류를 사용한 식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중금속, 미세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해양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미세조류는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어 해양오염 문제에서 보다 더 안전하다. 또한 뇌와 안구의 구성 성분인 DHA의 원천 생산자이기 때문에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는 rTG 오메가3, TG 오메가3, EE 오메가3로 나뉘는데, 동물성 오메가3는 불순물이 많아 불순물 등을 제거하는 많은 공정을 거치는 알티지 오메가3 형태로 섭취하게 된다. 이처럼 공정 과정이 길어질수록 산패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산패 위험성이 높아지는 단점이 존재하는 반면 미세조류를 사용한 식물성 오메가3는 공정 과정이 거의 필요하지 않아 티지 오메가3 형태로 보다 더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오메가3를 선택할 때는 식물성 캡슐에 들어있고, PTP 포장 방식으로 되어 있는가 확인하는 것도 좋다. 식물성 캡슐은 동물성 캡슐보다 소화 흡수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PTP 포장 방식은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녹거나 서로 들러붙지 않아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가장 중요한 문제인 산패 위험을 낮춰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오메가3비타민D가 함께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 비타민D 결핍 시 아이의 아토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임산부가 섭취하는 것은 바로 태아의 영양분이 되기 때문에 안전한지 따져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오메가3 영양제 역시 산패 위험에서 안전한 국내원료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임산부 오메가3 복용시기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산모 본인에게도 태아에게도 필수적인 영양소로 임신 전에도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계속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산패 위험성이 낮은 국내원료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먹는시간 역시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이 더 높아 식후 섭취가 권장된다. 
 

이정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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