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수협은행 제공>
▲ <사진=Sh수협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Sh수협은행이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수협은행 계좌가 없거나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Hey! 뱅크’나 ‘웹뱅킹’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폰과 신분증, 기존 발급된 통장만 있으면 된다.

거래가능 통화는 USD, JPY, EUR 등 주요 10개 통화다. 송금한도는 건당 최대 5000 달러(USD 기준)다.

고객이 해외송금서비스를 신청한 후 30분 이내에 고객의 계좌에서 발급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송금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 포함 주 7일 송금이 가능하다.

모든 통화 60% 환율우대, 송금수수료 면제(전신료 5000원)등 부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이나 사전등록 등의 번거로움 없이 고객들이 최대한 쉽고 빠르게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향후 제휴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서비스 제공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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