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관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와 (오른쪽)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 1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관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와 (오른쪽)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KB국민은행이 10일 여의도 본점 전산센터에서 아톰릭스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톰릭스랩은 금융, 블록체인 설계, 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최근 차세대 암호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보호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디지털자산 보호기술, 스마트컨트랙트 적용 방안 등을 공동 연구해 디지털자산 분야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아톰릭스랩의 혁신 기술과 국민은행 내부통제 인프라 및 정보보호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아울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금융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 대표와 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우열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자산 관리 분야의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다양한 기술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