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업체 16개사, 18개 사업장에 분양 계획
지난달 7878세대 대비 1049세대 증가···지난해 대비 2543세대 상승

6월 분양계획 집계안 <도표=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 6월 분양계획 집계안 <도표=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사가 18개 사업장에서 총 8927세대를 공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는 7878세대였던 지난달과 대비해 1049세대 증가한 수치며 6384세대였던 지난해 대비 2543세대 증가한 셈이다. 

수도권에서는 이달 438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난달 4792세대를 공급했던 것에 비해 405세대 감소한 수치이며 증감률 8% 정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920세대를 공급한 것에 비해선 약 3467세대가 증가해 377% 정도의 증감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외 기타지역에선 지난달 보다 분양 가구가 증가했다. 지난달 기타 지역에서 공급예정인 주택분양 수는 3086가구인 것에 비해 이달 분양 가구는 4540세대로 1453세대가 증가한 약 47%의 증감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6월 기타 지역 분양 가구 수는 5464가구로 올해 6월 기타 지역 분양 가구보다 약 17% 높았다.  

지역별 분양 계획으로는 서울 2465가구, 부산 1314가구, 대구 1302가구, 인천 720가구, 광주 192가구를 합산한 8대도시에서 총 599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외 경기도와 강원도에선 각각 1202가구, 916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충청남도와 제주도는 각각 784가구, 32가구가 분양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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