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2개월 만에 다시 1위. ‘5개월 연속 3위’ 이철우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5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긍정평가)이 63.4%를 기록, 한 달 전 4월 조사 대비 5.6%p 오르며 2개월 만에 다시 1위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에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은 0.1%p 내린 60.8%로 지난달에 이어 횡보하며 2위로 한 순위 하락했으나 60%대를 유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8%p 오른 56.8%로 5개월 연속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의 지지율은 작년 11월 조사(47.5%)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어 충북 이시종 지사(54.6%)가 한 순위 오른 4위, 전북 송하진 지사(51.4%)가 3단계 오른 5위, 강원 최문순 지사 (50.9%)가 두 순위 내린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제주 원희룡 지사(50.3%)가 7위, 서울 박원순 시장(49.5%)이 한 순위 오른 8위, 세종 이춘희 시장(49.2%)이 세 순위 내린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7.2%)가 세 순위 오른 10위, 대구 권영진 시장(46.8%)이 한 순위 내린 11위, 경기 이재명 지사(44.9%)가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부산 오거돈 시장(42.5%)이 한 순위 오른 13위, 인천 박남춘 시장(42.4%)이 세 순위 내린 14위, 대전 허태정 시장(42.2%)이 한 순위 오른 15위, 경남 김경수 지사(39.9%)가 한 순위 내린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3.5%)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시장(60.8%)이 1위, 박원순 시장(49.5%)이 2위, 이춘희 시장(49.2%)이 3위, 권영진 시장(46.8%)이 4위, 오거돈 시장(42.5%) 5위, 박남춘 시장(42.4%)이 6위, 허태정 대전(42.2%) 7위, 송철호 울산시장(33.5%)이 8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지사(63.4%)가 1위, 이철우 지사(56.8%)가 2위, 이시종 지사(54.6%)가 3위, 송하진 지사(51.4%) 4위, 최문순 지사(50.9%)가 5위, 원희룡 지사(50.3%) 6위, 양승조 지사(47.2%) 7위, 이재명 지사(44.9%)가 8위, 김경수 경남지사(39.9%)가 9위였다.

이번 5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8.6%로 4월(47.8%) 대비 0.8%p 높았고, 평균 부 정평가는 37.9%로 4월(38.8%)보다 0.9%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교육감 지지도 TOP3 전남 장석웅, 전북 김승환, 제주 이석문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긍정평가)이 58.1%로 4월 조사 대비 8.6%p 큰 폭으로 오르며 지난 12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로 상승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53.9%로 1.5%p 올랐으나 2위로 한 순위 하락했고,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0.7%p 내린 46.5%로 순위 변동 없이 톱3를 유지했다.

이어 광주 장휘국 교육감(46.2%)이 4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44.7%)이 한 순위 오른 5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44.0%) 한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경북 임종식 교육감(43.7%)이 두 순위 오른 7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43.0%)이 세 순위 내린 8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42.4%)이 두 순위 오른 9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42.1%)이 두 순위 오른 10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41.3%) 이 한 순위 내린 11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41.2%)이 두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인천 도성훈 교육감(40.8%)이 13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40.6%)이 여섯 순위 내린 14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 (38.2%)이 한 순위 오른 15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37.9%)이 한 순위 내린 16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37.1%)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62.9%의 만족도로 4월 조사 대비 2.8%p 오르며 2개월 만에 다시 1위를 기록했고 광주시는 2.6%p 오른 61.2%로 4위에서 두 순위 상승하며 민선 7기 2018년 7월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톱3에 진입했다. 제주도는 2.4%p 내린 59.2%로 두 순위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59.1%)이 두 순위 내린 4위, 경기(58.0%)가 5위, 인천(55.6%)이 세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세종(54.8%)이 한 순위 오른 7위, 대전(54.7%)이 두 순위 내린 8위, 부산(54.5%)이 한 순위 오른 9위, 충북 (54.0%)이 한 순위 오른 10위, 강원(53.5%)이 네 순위 내린 11위, 충남(52.6%)이 한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전북(51.8%)이 한 순위 오른 13위, 대구(47.5%)가 두 순위 내린 14위, 경북(46.9%)이 한 순위 오른 15위, 경남 (44.1%)이 한 순위 내린 16위, 울산(39.3%)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5월 22~28일(7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 4월·5월 two-month rolling)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6%이며 표본오차는 광역시도별로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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