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에서  피겨 퀸 김연아가 새 갈라 프로그램 '이슈'를 선보이고 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김연아는 지난해 아이스쇼에서 특별 출연자로 은반 위에 섰던 김연아는 4년 만에 정식 출연자로 세계 최정상의 피겨스타들과 함께 공연한다.

 'Move Me'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아이스쇼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2019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남자 싱글의 네이선 첸(미국), 페어의 수이 원징-한 총(중국), 아이스댄스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이 출연 했다.

 2019사대륙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우노 쇼마(일본), 2013년부터 7년 연속 유럽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스페인), 2019 유럽선수권대회 페어 금메달 바네사 제임스-모건 시프레(프랑스)가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를 빛냈다.

국내 선수는 2019 그랑프리 시리즈 메달리스트인 임은수를 비롯하여 지난 시즌 국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예림, 최다빈, 박소연, 이준형, 이해인이 공연을 펼쳤다.

한편, 김연아 아이스쇼는 6일 부터 8일 까지  같은 장소에서 사흘간 화려하게  펼쳐졌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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