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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콜레스테롤 높으면 혈액 순환 문제 생길 가능성 커져…복합적 혈류 관리 필요

현대인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지수가 높아져 혈액순환 관련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중성지방과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과다한 경우를 말한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며 이 LDL-콜레스테롤 높으면 혈관 벽에 침착돼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막고 심장 혈관 질환 및 심장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 유사 성분으로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 혈액 안에 녹아 운반될 수 없으며 지단백이라는 특수한 단백질에 둘러 쌓인 형태로 운반된다. 이 때 이 지단백의 형태에 따라 몸 안에서의 역할이 달라지는데 LDL-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말초조직 쪽으로 나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LDL-콜레스테롤 높으면 혈관청소 역할을 하는 HDL-콜레스테롤의 역할을 방해하는 동시에 동맥 같은 곳에 침착해 동맥경화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동맥경화에 걸릴 위험성을 높이는 것은 LDL콜레스테롤만이 아니다. 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돕고 HDL콜레스테롤의 분해를 돕는 중성지방은 LDL콜레스테롤과 함께 혈관에 혈전이 쌓이게 해 혈액 순환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악동에 속한다. 혈관에 혈전이 쌓여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혈압이 높은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렇듯 콜레스테롤, 혈행, 혈압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혈류 문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식품들을 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혈류 문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식품은 붉은 쌀을 발효시켜 만든 붉은 누룩인 ‘홍국’이다. 홍국 속의 ‘모나콜린K(Monacolin-K)’는 LDL-콜레스테롤 저해해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홍국 이외에도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은 다양하다. 하지만 다른 원료들은 식품으로 섭취한 20%에 해당하는 콜레스테롤 흡수율을 감소시키는 것이라 최대로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양이 20%밖에 미치지 못한다. 반면 홍국의 모나콜린K는 80% 간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해 콜레스테롤 감소에 다른 식품보다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실제 홍국의 기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으로, 8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홍국 보충제를 12주간 섭취하게 했는데 섭취 8주 후부터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홍국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증 받기도 했다.

또 다른 기능식품은 피를 맑게하는 음식으로도 꼽히는 ‘오메가3’가 있다. 오메가3는 ‘혈행개선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이 오메가3는 단순 식품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한 섭취가 추천된다. 오메가3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산패 안정성에 대한 것이다. 오메가3가 산패될 경우 세포변이를 유발하거나 발암물질로 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배양하고, 제조한 오메가3는 운송 과정이 길어 산패 위험요소인 산소, 빛, 열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배양부터 제조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국내원료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국과 오메가3 외에도 혈압을 낮추는 것을 도와 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 코엔자임Q10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높은 혈압감소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콜레스테롤 산화현상에 대해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해준다. 이와 함께 엽산의 섭취도 추천되는데 엽산은 세포와 혈액 생성, 그리고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 문제는 복합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혈액순환개선제 하나로는 도움을 받지 못 할 수도 있다. 이에 복합적으로 관리를 해줄 수 있고, 다리 혈액순환 문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홍국, 오메가3, 코엔자임Q10이 포함된 혈류 관리 복합식품이 추천된다.

이정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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