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6월1주차 주중집계(3~5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은 보수층이 4주째 이탈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층에서 2주째 결집, 핵심이념 결집도에서 민주당이 한국당에 2주째 앞섰다고 6일 밝혔다.
tbs방송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당은 가장 최근 최고치를 경신했던 5월 2주차(34.3%)를 기점으로 보수층에서 4주째 내림세가 이어진 반면(5월2주 66.4% → 5월 3주 65.5% → 5월4주 62.8% → 5월5주 61.7% → 6월1주 59.9%), 민주당은 진보층에서 2주째 상승세를 나타냈다(5월4주 60.9% → 5월5주 63.6% → 6월1주 65.1%).
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40.4%로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2주째 40% 대 초반을 유지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과 서울, 충청권, 20대와 30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 40대와 50대,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31일) 40.7%로 마감한 후, 3일(월)에는 39.4%로 내렸다가, 4일(화)에 는 40.3%로 올랐고, 5일(수)에도 41.8%로 상승했으나, 6월 1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40.4%를 기록했다.
한국당 역시 0.6%p 내린 29.4%를 기록, 2주째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지며 20%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30대와 40대, 보수층에서 하락한 반면, TK와 경기·인천, 20대, 중도층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한국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31일) 31.4%로 마감한 후, 3일(월)에는 31.3%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 준을 유지했다가, 4일(화)에는 30.6%로 내렸고, 5일(수)에도 28.3%로 하락하며, 6월 1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대비 0.6%p 내린 29.4%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1%p 오른 7.2%로 한 주 만에 7%대를 회복했다.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 5.9%로 마감한 후, 3일에는 6.9%로 올랐고, 4일에도 7.3%로 상승했다가, 5일에는 6.9%로 하락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7.2%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1.1%p 내린 4.7%로 4주 만에 다시 4%대로 하락했다.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 5.2%로 마감한 후, 3일 5.1%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4일 4.1%로 내렸다가, 5일에는 4.6%로 올랐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5월 5주차 대비 1.1%p 내린 4.7%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4%를 기록했다.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 2.0%로 마감한 후, 3일에는 2.8%로 올랐다가, 4일에는 2.3%로 내렸고, 5일에도 2.2%로 약세를 보이며 최종 주중집계는 2.4%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내린 1.4%,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6%p 증가한 14.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5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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