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 4000만 원 기증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300여 명 3억2000만 원 상당 장학금 혜택

'무주덕유산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 '무주덕유산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부영그룹 무주적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연간 지급 대상 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연간 10~15명에서 시작한 장학금 기증은 2015년 30명, 2017년부터는 연간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연간 40명으로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렸다. 지난해까지 2억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합치면 3억 2000여만 원에 이른다. 

백남운 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부영그룹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덕분에학생들이 밝은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경남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5억 원을 투자해 전자칠판을 기증하는 등 영·호남 지역을 아우르며 지역 사회 교육 환경개선 외에도 미래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의 총 액수는 약 7600억 원에 이르며 지난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에 교육 및 문화 시설을 기증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들의 초등학교 600여 곳에 건립 기금을 지원하는 한편 세계 20여 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0여만 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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