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NH농협은행이 자영업자들에게 스마트뱅킹과 ATM 등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NH사장님우대통장’을 31일 출시했다.

해당 통장의 가입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다.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제로페이 결제대금이 입금되는 가맹점통장으로 사용하면 인터넷·스마트뱅킹 수수료와 ATM수수료, 통장 재발급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고객 요청에 따라 한글로 총 7자까지 통장의 상품명을 지정할 수 있는 ‘셀프 네이밍’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NH김사장님우대통장, NH대박맛집식당사장님우대통장과 같이 ‘NH’와 ‘사장님우대통장’ 사이에 한글로 총 7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자영업자의 금융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니 또는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