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콰라소프트 제공>
▲ <사진=콰라소프트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금융시장 움직임을 예측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앱 ‘코쇼(KOSHO)’가 출시 1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리포트를 31일 발표했다.

코쇼는 지난 2014년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모토로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가 출시한 앱이다. AI의 일환인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금융시장 분석 자료와 전망 정보를 제공해왔다.

리포트에 따르면 코쇼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중국(상하이),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9개 지역에서 2만1623개 항목의 금융정보를 제공 중이다.

국가별 다운로드 현황은 한국이 84.7%로 가장 높다. 그 뒤로 싱가포르 4.2%, 미국 3.5%, 일본 2.2%, 홍콩 2%, 대만 1.5%, 영국 1.1% 순이다.

기기별 사용자 비율은 안드로이드 72%, 아이폰 28%이며 사용자 성별 비율은 남성 72.5%, 여성 27.5%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5-34세(남성 24%, 여성9.3%) 연령대의 사용자가 가장 많았고, 35-44세(남성 16.7%, 여성 4.3%)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리포트에는 코쇼 회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국가별 테마 포트폴리오 Top5 비교 자료도 공개됐다.

한국 회원들은 에너지,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배당주, 싱글 순으로 투자 상품에 관심을 보였고, 미국 회원들은 블록체인, 에너지, VR&AR, 공유경제, 유기농식품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콰라소프트는 “국가별 열람한 테마 포트폴리오 인기 순위를 통해 각 국가의 사용자들이 주로 어떤 투자 상품에 관심이 많은지, 그리고 각 나라별로 어떤 사회적, 경제적 이슈에 민감한지를 어느 정도 유추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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