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공급도 904가구 모집에 2918명 몰려…평균 경쟁률 3.2:1
내달 10일 당첨자 발표, 26~28일 3일간 계약 진행

'세종자이e편한세상' 주경 투시도 <사진=GS건설>
▲ '세종자이e편한세상' 주경 투시도 <사진=GS건설>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GS건설 컨소시엄 (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에 분양하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1순위 청약 마감은 물론 같은 지역에 동시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 중 최고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특별 공급 물량을 제외한 296가구의 일반 분양 모집에 총 1만2562명이 청약을 접수했으며 전날인 29일에 진행된 특별 공급에서는 904가구 고집에 2918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면적별 경쟁률은 △129P㎡타입이 1가구 모집에 89명이 청약을 신청해 89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101㎡타입 120가구 모집 중 7760명이 접수해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4AP㎡타입에선 13가구 모집에 742명이 몰려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한편 △84A㎡타입에는 27가구 모집에 1305명이 몰려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분양 성적은 세종시 출범 이후 역대 최다 동시 분양 속에서 이룬 결과이다.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 4-2생활권에서는 3개 단지 5개 블록 3256가구가 동시 분양에 나섰으며 실수요자들은 1개 단지, 1개 블록만 선택이 가능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 면적 84㎡~160㎡,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세부 전용 면적 타입별로는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 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자이’와 ‘e편한세상’이 결합된 이 단지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을 맡았으며 차별화된 단지 내외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대단지의 장점을 살린 우수한 조경 시설과 괴화산, 심성천이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초, 중학교와 근린생활시설도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단지 규모, 숲세권 인프라 등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세종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을 시작으로 26~28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 주택은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인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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