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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알앤써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4%, 2주 연속 하락

민주33.1% >한국29.6% >정의8.7%-바른미래5.4%-평화2.7%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5월5주차(26~28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긍정평가)는 2주 연속 하락한 44.0%를 기록했고 부정평가 비율은 2주째 50%선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4%포인트 떨어진 44.0%로 나타났다. 최근 2주간 지지율이 오차범위를 넘어선 6.9%포인트 빠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오른 50.8%였다.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6.8%포인트로 벌어졌다.

연령별 조사에선 40대(긍정평가 58.1% 대 부정평가 39.5%)가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고, 30대(51.3% 대 43.8%)에서도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20대(41.0% 대 45.6%)에서는 긍·부정평가가 팽팽했고, 50대(40.8% 대 58.4%)와 60대 이상(33.3% 대 61/3%) 연령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긍정평가 59.6% 대 부정평가39.9%)에서의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서울(49.9% 대 43.5%), 경기(45.0% 대 49.8%), 충청권(47.2% 대 47.9%)에서는 긍·부정평가가 엇갈렸고, 부산‧울산‧경남(34.8% 대 60.8%), 대구‧경북(26.3% 대 65.3%)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정당지지층별로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3.8%에 불과했고 부정평가는 95.7%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국정지지율이 90.8%를 기록했고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60.4%였다. 여야 진영별로 극심한 차이를 드러냈다.

민주당 33.1%, 한국당 29.6%, 정의당 8.7%, 바른미래당 5.4%, 평화당 2.7%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33.1%, 한국당은 29.6%로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5%포인트다. 민주당 지지율은 올해 1월 39.8%로 시작해 2월에는 39.3%로 나타났고, 3월에 이보다 크게 하락한 32%, 4월에는 34.2%로 소폭 상승했지만 다시 33.1%로 떨어졌다. 반면 한국당은 1월 22.8%, 2월 26.6%, 3월 27.6%, 4월 28.3%에서 이번 달에도 상승했다.

이어 정의당은 8.7%, 바른미래당 5.4%, 민주평화당은 2.7%, 기타정당은 2.6%, 응답 유보는 1.5%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꾸준히 증가했다. 1월 17%로 시작해 2월 14.9%, 3월 16.6%, 4월 16.9%, 5월 17.8%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연령별 지지율은 △19세 이상 20대 29.8% △30대 38.5% △40대 47.2% △50대 28.7% △60세 이상 24.9%로 나타났다. 한국당의 연령별 지지율은 △19세 이상 20대 17.8% △30대 22.8% △40대 20.3% △50대 37.2% △60세 이상 42.9%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 강원·제주, 전남·광주·전북에서는 민주당이,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는 한국당이 우세했다. 특히 경기·인천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35.8%로,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여파로 전달 조사 대비 4.8%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 전국 성인남녀  1088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9%이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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