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8 (목)

  • 구름조금동두천 25.2℃
  • 흐림강릉 28.6℃
  • 구름조금서울 28.0℃
  • 흐림대전 26.2℃
  • 흐림대구 26.9℃
  • 흐림울산 26.0℃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8.2℃
  • 흐림고창 26.4℃
  • 구름조금제주 29.3℃
  • 흐림강화 24.7℃
  • 흐림보은 23.2℃
  • 흐림금산 24.8℃
  • 구름조금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4.7℃
  • 구름조금거제 26.5℃
기상청 제공

소상공인

고지혈증 식단, 지방만 줄이면 끝?... 복합적 혈류 관리 필요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의 고지혈증 진료 인원은 약 177만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2년 대비 44.8%나 증가한 수치다. 2016년의 고지혈증 진료비 역시 3,745억으로, 동일 기간동안 60.9%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통계가 나타내듯 고지혈증은 우리의 일상에 가까운 심각한 질환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지나치게 많아 발생하는데, 동맥경화증이나 뇌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사질환이다. 그 정도가 심각할 경우에는 급성 심근경색 등이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 심각성을 느끼고 고지혈증 식단을 짜는 등의 관리에 임하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 식단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방향으로 구성돼야 한다. 이 같은 식단 관리와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이 기본적인 관리법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보다 철저한 관리에 임하려면 고지혈증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신경써야 한다. 고지혈증 검사를 통해 측정되는 항목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또 혈관에 지방이 가득 차 발생할 수 있는 혈압과 같은 요소들이 대표적이다. 단순히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을 넘어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같은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고려하며 복합적 혈류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볼 수 있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들고 혈관 벽에 쌓여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주범격이니 철저히 관리하며 혈관청소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단, 관리는 고지방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데서만 그쳐서는 안 된다. 오히려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 콜레스테롤 중 80% 가량은 간에서 합성되고, 나머지 20% 가량만이 음식을 통해 섭취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부분에는 ‘홍국’을 섭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홍국은 쌀을 쪄 홍국균을 접종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이에 함유된 모나콜린K(Monacolin-K)라는 화합물이 콜레스테롤 합성에 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등재된 홍국의 인체적용시험에서는 12주간 홍국을 일일 2.4g씩 섭취시킨 섭취군의 총 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홍국은 국내 식약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일본 군제사의 홍국이 가장 유명하며, 일본 내에서는 추가적인 연구들을 거쳐 혈압과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홍국과 함께 중성지질의 관리를 돕는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EPA 및 DHA 함유 유지)는 국내 식약처에서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전반적인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꾸준히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단,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한다. 고등어나 연어, 아보카도, 호두 등의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렵다. 보통은 오메가3 보충제를 통해 따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오메가3 보충제는 최근에도 크릴오일 효능이 부각되는 등, 그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는 것이 문제다. 최적의 선택을 위해서는 많은 정보들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원료의 원산지다. 산패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산패된 오메가3는 발암물질로 작용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산패 안전성을 먼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산패는 빛, 산소, 열 등의 요소에 의해 발생하므로, 이 같은 요소들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해외 원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유통 과정이 짧은 국내원료 오메가3는 이 확률이 낮다. 반드시 국내원료 오메가3를 확인하고, 그 후 식물성 미세조류 등의 요소들을 확인하면 된다.

이외에도 혈액순환에 좋다거나, 심장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되는 식품들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자 필수적이라 볼 수 있는 홍국과 오메가3를 필두로, 코엔자임Q10, 엽산 등을 복합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혈류 관리 복합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운동과 같은 생활 관리에도 힘쓴다면 관리의 결실을 맺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혈류 관리 복합식품을 섭취할 때는 각각의 기능성이 명확히 확인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정목 기자

전국의 가볼만한 곳과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 전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내년 총선의 승리가 절실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략을 책임질 전략기획위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근형 윈지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그만큼 다음 총선에서 여론의 지표를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도 PK도 아닌 TK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근형 대표는 집권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내년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윈지코리아 사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의 상황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와 관련한 질문에 “격전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이야기에서 호남이 될 수도, 부산경남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 저희는 승부를 대구경북에 봐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수도권도 중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카드뉴스] 택시제도 개편의 키워드 '렌터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대 과제를 바탕으로 택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토부 발표를 놓고 플랫폼 모빌리티 업체간 온도차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렌터카 사용 불가 때문인데요. 국토부는 플랫폼 모빌리티를 플랫폼 가맹사업, 플랫폼 중개사업,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구분했습니다. 웨이고와 마카롱 택시 등 플랫폼 가맹사업은 ICT기업과 택시업체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나 T맵 택시 등 플랫폼 중개사업은 앱(APP)을 통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 주죠. 국토부가 ICT 업계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면서 이들 업체는 모빌리티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분류된 VCNC의 타다는 택시업계와 별도로 운영하는 개별 플랫폼입니다. 타다는 11인승 카니발 렌터카와 제휴업체의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죠. 플랫폼 운송사업자의 렌터카 사용이 택시업계 반발로 무산되면서, 타다는 막대한 차량 구입비를 떠안게 됐습니다. 기존 택시의 면허권을 사들이기 위해 내야하는 사회적 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