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와 아날로그 재료 혼합해 작품 제작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18일 개최한 창의 메이커 교육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18일 개최한 창의 메이커 교육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1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의 메이커 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이 행사에 참여한 복지사들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자인 씽킹과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기기와 종이, 플라스틱 막대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아날로그 재료를 혼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디자인 씽킹은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법을 뜻한다. 메이커 교육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이론을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아이들을 위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워크숍에서 경험한 활동을 교육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교구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씽킹 기반의 미래도시 만들기와 미션로봇 제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서 선정된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다음달 1일까지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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