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 있는 듯’ 편안하고 안전한 놀이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실내 커뮤니티 시설 개발
단지별 특색있는 놀이터 설계로 12차례 우수 디자인 수상

'H 아이숲'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 'H 아이숲'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현대건설이 ‘숲’을 실내로 옮긴 놀이터 ‘H 아이숲(H i_forest)’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현대건설은 ‘H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안하고 있으며 올해 아파트 내부에서 단지 전체로 시선을 넓혀 커뮤니티 시설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첫 H 시리즈는 ‘H 아이숲’으로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실내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쾌적한 실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증가라는 환경 병화에 대응해 지난해 ‘H 클린현관’을 개발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숲’을 주제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누리는 독창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개발하며 편백나무를 적용하고 산소발생기, 피톤치드 분사기 등 청정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공기청정시설을 마련해 단지 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H 아이숲’은 실내의 공간이지만 아이들은 야외의 숲을 누비듯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나무타기, 언덕 구르기, 돌 틈 사이 숨바꼭질 등 자연 속에서 가능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통나무, 버섯 등 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미끄럼틀과 그네 등의 놀이 기구를 통해 아이들은 직간접적으로 자연을 체험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은 온가족이 다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어린이도서관, 맘스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라운지 개념으로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됐다.

또한 ‘H 아이숲’은 현대건설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녹색을 “새싹이 자라 녹음이 되는” 모티브로 발전시켜 디자인 됐으며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커뮤니티 각 공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단지별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왔고 특색 있는 놀이터 설계로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을 비롯해 2010년 이후 12차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숲과 같은 환경을 단지 내에 구현하기 위한 많은 고민이 담겨있다”며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현대건설만의 특별한 커뮤니티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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