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7박 8일간 임직원 19명 참여… 게르 어린이도서관 건립 및 다양한 교육활동

유한양행은 지난 11일부터 7박 8일간 임직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에멜트 및 주르홀 지역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 유한양행은 지난 11일부터 7박 8일간 임직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에멜트 및 주르홀 지역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11일부터 7박 8일간 임직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에멜트 및 주르홀 지역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게르 어린이도서관 2곳을 건립,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현지 어린이들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한국의 전통놀이인 연날리기, 제기차기를 비롯해 색칠수학, 글라이더 만들기, K-POP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가한 노희성 과장은 “몽골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자들이 사전에 준비를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컸다”며 “회사에서 해외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한 데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봉사단은 지난 한 해 회사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봉사자들로 이뤄졌다. 이들은 이번 해외봉사를 위해 퇴근 후 틈틈이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유한양행은 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매년 우수 봉사자를 선발, 해외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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