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9월 국군의 날을 앞두고 묘역정화활동 펼쳐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실시된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묘역을 단장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실시된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묘역을 단장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들이 내달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순례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현충원과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앞튼 5월과 9월 두 차례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인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총 81명은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장된 42묘역과 1013위가 안장된 48번 묘역에서 비석을 닦고 소형 태극기를 꽂는 등 묘역을 단장했다. 봉사에 앞서 현충탑과 위패 봉안관을 참배하고 독립 유공자 묘역을 순례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자녀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화창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며 뜻 깊은 추억을 만든 의미 있는 하루”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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