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334만5천여명 중 11만6천명 가량(3.4%)이 외국인

경상남도 제12회 세계인의 날 행사가 19일 개최됐다.<사진 제공=경남도>
▲ 경상남도 제12회 세계인의 날 행사가 19일 개최됐다.<사진 제공=경남도>

[POLINEWS 정하룡 기자] 경상남도가 19일, 외국인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청 대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모범외국인과 외국인 정착에 도움을 준 도민 15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도지사,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기관 표창을 했다.

이어진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외국인 10개 팀이 참가해 전통춤, 합창, 케이팝 등을 선보였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경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원병원 등 17개 기관단체는 도청 야외광장에서 고용·체류 법률상담, 무료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계인의 날'은 법정기념일(5월 20일)로 다양한 민족·문화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정부가 2007년 제정했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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