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24.6℃
  • 구름많음강릉 24.7℃
  • 박무서울 25.5℃
  • 구름조금대전 25.7℃
  • 구름조금대구 25.3℃
  • 구름많음울산 25.4℃
  • 구름조금광주 25.9℃
  • 구름조금부산 27.1℃
  • 구름조금고창 26.4℃
  • 구름조금제주 27.0℃
  • 맑음강화 23.1℃
  • 구름조금보은 22.8℃
  • 구름조금금산 22.6℃
  • 구름조금강진군 25.5℃
  • 구름조금경주시 23.6℃
  • 구름조금거제 26.1℃
기상청 제공

생활유통

셀트리온, 2030년까지 40조 투자… 11만 명 고용창출

바이오‧케미칼의약품 및 U-헬스케어 사업 등 역점… 인천 송도 바이오밸리 조성 추진

[폴리뉴스 박현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40조 원의 재원을 투자하고, 직접 고용 1만 명을 포함해 11만 명에 달하는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을 16일 공개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인천광역시청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그룹의 성장 로드맵을 담은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을 전격 발표했다.

이날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한 셀트리온그룹의 비전은 2030년까지 약 40조 원의 재원을 투자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는 가운데 4차 헬스케어 산업까지 진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직‧간접적으로 약 1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글로벌 헬스케어 유통망을 구축해 한국을 세계 바이오‧케미컬의약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도 함께 표명했다.

아울러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천과 충북 등 시‧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의 산업 밸리를 조성, 원‧부자재 국산화 및 오픈이노베이션사업 등을 통해 바이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면서 업계 ‘앵커기업’의 역할도 도맡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서정진 회장은 구체적인 중장기 투자 계획으로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한 25조 원 투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사업 ▲충북 오창을 중심으로 한 5조 원 투자 규모의 케미컬의약품 사업 ▲10조 원을 투자해 글로벌 헬스케어와 기타 산업의 융‧복합 가치를 창출하는 U-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등 크게 세 분야의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셀트리온그룹은 의약품 사업 실현을 위해 2000여 명의 R&D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바이오‧케미컬의약품 공장 확충에 따른 생산시설에도 8000여 명의 채용이 필요해 총 1만여 명의 직접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원‧부자재 국산화 및 4차산업 진출과 관련된 업종 전반에 걸친 10만여 명의 간접 고용효과까지 고려할 경우 총 11만 명이 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셀트리온그룹은 인천 송도 바이오밸리 조성 및 앵커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해외 생산 소모성 자재의 생산설비를 송도에 유치, 국내 고용창출 및 투자 유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 원‧부자재 국산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cGMP(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노하우 기술 전수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정부 및 학교와 연계해 R&D 및 공정 전문가 육성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향후 셀트리온그룹 중심의 스타트업 지원 및 상생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도 구축, 바이오밸리 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해 구축한 글로벌 유통시스템을 국내 제약사의 수출 활로 개척에도 활용하도록 해 국내 의약품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정진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셀트리온그룹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가의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인류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기업을 만들어간다는 창업정신과 기업철학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정진 회장의 비전 발표에 이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천의 핵심 미래먹거리는 바이오산업이라는 비전으로 차근차근 준비하던 사업이 셀트리온그룹의 비전과 합을 이뤄 엄청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 공직자 모두가 인천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사업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조만간 인천광역시는 셀트리온그룹의 ‘비전 2030’ 협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현 기자

경제산업부에서 유통, 제약, 뷰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의 주요 이슈와 인물들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가운데 독자의 눈높이에 부합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조국 대전’ 벼르는 야당, 쏟아지는 청문회 쟁점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9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가운데, 여야가 격돌하며 ‘조국 대전’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지명자에 대해 적극 엄호하는 한편, 야당은 ‘도전’,‘전쟁’이라며 절대불가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조 지명자에 대해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만과 독선의 결정체”라고 표현했으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야당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에 대해 “국민에 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고 혹평했으며 문병호 최고위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은 국민 분열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조 지명자를 비롯한 7명의 장관 및 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한다.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여당은 청문회를 최대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문재인 정부 2기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야당은 강도높은 ‘칼날 검증’, ‘면도날 검증’을 예고하며 맞서고 있다. 청문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조 전 수석의 경우 ‘페이스북 정치’를 통한 편향성 논란 뿐만 아니라 ▲폴리페서 논란 ▲민정수


[김능구의 정국진단] 강창일 ② “美, 日 경제보복 ‘당사자’ 차원으로 나서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한·일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한·일 양국을 동맹국으로 두고 있는 미국의 역할론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의 경제 보복문제에 미국은 제 3자가 아닌 ‘당사자’”라며 미국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문제로 인한 미국 기업의 피해와 안보 문제로 인한 한미일 안보 공조 체제의 위험 등 3가지 이유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째, 반도체 문제에 이상이 생기면 애플, 아마존 등이 전부 피해를 입게 돼 미국 기업들이 손해를 보게 돼있다”며 “둘째, 일본이 전략물자의 북한 밀반출을 운운하면서 안보 우호국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한미일 안보 공조 체제가 깨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셋째, 아베 정권이 대일본제국의 부활을 세계적으로 내세운다면 언젠가 일본은 미국에 대해 ‘NO’라고 할 것”이라며 “과거 진주만 공습을 기억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미국은 직접 나서야 하고 조금씩 개입하는 것처럼 하고 있지만 더 강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한미일 공조가 깨지게 되면 제일 기분 좋은

[카드뉴스] ‘블랙먼데이’ 코스닥시장에 발동한 사이드카란?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지난 5일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급락해 '검은 월요일'이라 불립니다. 코스피는 2.56% 하락해 2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더 컸습니다.코스닥은 7.48%까지 떨어지면서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15조6900억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 이상 하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조치를 내리는데요. 그 조치가 일명 ‘사이드카’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매매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식거래 방식입니다.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식 매매 주문을 하도록 설정돼 있습니다.주로 자금력을 갖춘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수의 주식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활용합니다. 즉 사이드카를 발동하겠다는 것은 대량매매를 부분적으로 차단해 급변동하는 증시를 안정시키겠다는 말인거죠. 사이드카는 코스피시장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세를 1분간 지속할 때 시행됩니다. 또는 코스닥시장에서 선물가격이 6% 이상,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현상이 동시에 1분간 지속될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이재명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 막는 것이 우리 몫”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의 아픔,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 10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명이인의 이옥순 할머니 두 분과 이재명 도지사,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과거 국가의 힘이 약하고 국민들이 큰 힘을 갖지 못했을 때 정치적 침략을 당했고 그 결과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의 아픔을 겪었다”며 “과거를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회상하기 위함이 아니라 미래에 이러한 아픔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다시 경제 침략을 시작했다. 기회와 역량이 되면 군사적 침략조차도 마다하지 않을 집단으로 생각된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반드시 단결하고 국가적 힘을 키워서 인권 침해, 인권 탄압이 없는 평화롭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림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