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제공>
▲ <사진=현대카드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퀸(QUEEN)이 내한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2020년 1월 18일(토)와 19일(일) 양일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퀸의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공연엔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지난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워 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 R이 16만5000원, 스탠딩 S가 15만4000원이다. 지정석은 VIP석이 18만7000원, R석이 17만6000 원, S석이 15만4000원이며 A석과 B석은 각각 12만1000원과 11만0000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를 할인(1인 최대 4매) 받을 수 있다.

티켓 판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된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6월 13일(목)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6월 14일(금) 낮 12시부터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5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퀸은 1971년 영국에서 결정된 4인조 밴드다. 멤버는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보컬&피아노)와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기타&보컬), 존 디콘(John Deacon·베이스), 로저 테일러(Roger Taylor·드럼&보컬)다.

1973년 셀프 타이틀 앨범 ‘QUEEN’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퀸은 데뷔 이래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다. ‘A Night at the Opera’, ‘Sheer Heart Attack’, ‘News of the World’, ‘A Day at the Races’, ‘The Game’ 등이 대표작이다. 누적 음반 판매고(추산)은 2억 장이 넘는다.

이밖에도 퀸은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Rock And Roll Hall Of Fame)’과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에 입성했고, 2003년에는 개인이 아닌 그룹 최초로 ‘송라이터스 명예의 전당(Songwriters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다.

또 퀸이 1975년 ‘Bohemian Rhapsody’ 홍보를 위해 제작한 비디오는 팝 음악 역사상 ‘최초의 뮤직비디오’로 평가 받는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9억5000만을 넘겼다.

특히 국내에선 퀸의 노래 중 ‘Bohemian Rhapsody’, ‘I Was Born To Love You’, ‘Somebody To Love’, ‘We Will Rock You’, ‘Radio Ga Ga’, ‘We Are The Champions’ 등이 영화와 드라마, CF 등에 폭넓게 사용돼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엔 퀸과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해 1000만 명에 가까운 한국 관객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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