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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기대이하 실적 낸 YG, JYP, SM엔터...전망은 밝아

YG, JYP 영업이익 대폭 하락...JYP 유일한 호실적 기록
하반기 3사 소속 가수 국내외 왕성한 활동...실적 개선 예상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버닝썬 사태, 마약 파장으로 연예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3사(YG, JYP, SM)가 1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16% 급감해 647억 원을 기록했고 23억 원의 영업적자를 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YG엔터의 1분기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일본 로열티 매출의 공백이 꼽힌다. 일본 공연의 큰 비중을 차지했던 그룹 빅뱅의 멤버들이 각각 군 복무, 그룹 탈퇴 등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1308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8.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3.8%나 떨어져 시장 기대치를 60억 원 하회했다. 어닝쇼크의 주원인은 키이스트, 북경법인, 국내 IT/F&B 등 주력 법인의 매출 감소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사 중 유일하게 호실적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긴 했지만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15% 상승한 264억 원, 영업이익은 323% 오른 58억 원을 기록해 견고한 수익을 올렸다. 고마진인 음반, 음원, 유튜브, 콘서트 등의 수익 증가와 함께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음반 ‘BDZ’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IB업계는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국내 엔터테인먼트 3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 YG엔터테인먼트
유안타 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2020년에는 일본 돔투어가 가능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빅뱅, 아이콘, 블랙핑크 등으로 다변화돼 큰 폭의 실적 상승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는 블랙핑크의 컴백 앨범 ‘Kill This Love’ 효과로 음반, 음원, 유튜브 부문이 뚜렷하게 반등할 것”이라며 “블랙핑크, 아이콘, 위너 콘서트가 3분기 집중된 점을 감안하면 동분기부터 실적 호전과 빅뱅 멤버의 제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이화정 연구원은 “최근 발매된 콘텐츠의 견고한 성장세와 신인 비중 증가에 의한 콘서트 매출 총이익률 개선이 있다”며 “본업 펀더멘털은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연결 자회사 YG PLUS의 성장세 둔화와 2020년으로 이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블랙핑크의 해외매출, 30억 원의 세무조사 추징금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는 11% 하향 조정했다.

▲ SM엔터테인먼트
유안타 증권의 박성호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아티스트 활동량이 역대급으로 많았던 지난해 4분기의 직후라는 점에서 잠시 쉬어간다고 봐야 할 것”이라며 “올해 아티스트 활동은 하반기에 주로 집중된다” 고 평가했다.

그러나 C&C, 키이스트 등이 적자를 효과적으로 해소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현용 연구원은 “EXO와 동방신기 투톱 아티스트의 공백이 이어지며 연간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이지만 그룹 NCT의 세계 시장 진출과 WayV의 중국 내 인지도 상승이 순조로워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 JYP엔터테인먼트
유안타 증권의 박성호 연구원은 “트와이스와 GOT7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와 ITZY가 차세대 대표주자로 부상 중에 있고 2020년 하반기 일본인 걸그룹과 중국인 보이그룹이 각각 데뷔할 예정에 있어 중단기 실적 모멘텀과 장기 성장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현용 연구원도 “하반기로 가면서 2분기 트와이스와 GOT7 투톱 아티스트 활동량 급증분의 실적이 반영되고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ITZY이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면서 3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NH투자증권의 이화정 연구원은 “신규 아티스트의 해외 콘서트 증가 및 기존 아티스트 신규 시장 진출에 의한 콘서트 회당 평균 로열티 감소 가능성, TWICE 신곡 ‘FANCY’ 음원 스트리밍 성적이 지난해 타이틀곡 대비 부진하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신중한 투자를 권고했다.

3사의 주가 흐름도 나쁘지 않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1.29% 오른 3만 5200원에 장을 마쳤다. YG 소속 가수 보이콧 움직임이 감지되는 등 승리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4일 이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0.24% 상승해 4만 1500원, JYP엔터테인먼트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후 등락을 오가다 0.87% 하락한 2만 8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슈]윤석열, ‘위증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적임자”vs“자진 사퇴”
‘맹탕’으로 종료될 뻔 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을 겪으면서 정치권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권에선 윤 후보자에 대한 낙마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으며 보수야권을 중심으론 ‘위증’을 논거로 사퇴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윤우진 청문회’를 방불케 한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8일 오전에 시작해 9일 새벽 1시 30분께 까지 진행됐다. 청문회의 핵심이었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은 8일 늦은 저녁까지만 해도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윤 후보자의 언론 인터뷰 녹취가 공개되면서 국면은 전환됐으며 야당 의원들은 윤 후보자를 향해 청문회 내내 거짓말을 한 것이냐고 추궁했다. 윤 후보자가 이와 관련해 “당시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문자가 있다고 해 여러 기자들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되는 건 변호사 선임 아니냐. 변호사는 선임되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도) 말한다”고 해명했지만 청문회 위증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윤 후보자의 적격성이 증명됐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미경➂ “문대통령 찍은 분들 ‘속았다’ 얘기, 나라 걱정하는 사람들 많아져”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은 출범 3년차를 맞은 문재인정부에 대해 “제 주변에는 문재인 대통령 찍은 분들이 전부 다 문 대통령에게 속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이같은 주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문제는) 경제다. 먹고사는 게 너무 중요한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4대강 보 철거 추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폐지 등을 거론하며 “신기한 것이 우리한테 가장 좋은 것, 대한민국이 자랑할만한 것을 문재인 정권이 다 없애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예를 들면 원자력, 그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고 현금을 가져다 주는 거위였다. 그런데 탈원전한다면서 망가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철강에 손을 대고 있다. 4대강 보는 다 알지 않나. 그거야말로 이명박 대통령이 한 것을 다 없애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좋은 학교 없애는 것이다. 모든 학교가 이튼 학교면 얼마나 좋겠나. 지도자라면 그런 노력을 해야지 그렇게 안하고 없애버려야 한다는, 이런 사람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라며 “나라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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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종이증권 예탁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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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승부수는 ‘자전거 혁명’...‘자전거 하이웨이’ 구축 선언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서울을 사통팔달로 연결하는 ‘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을 선언했다.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 시장은 이날 지구 최대 ‘차없는 거리’인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Ciclovia)’를 방문해 “보행친화도시 선언을 넘어, 자전거 혁명을 위한 여러 조치를 통해서 서울시가 세계 최고의 자전거 천국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CRT은 단순히 차도 옆 일부 공간을 자전거 도로로 활용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자전거만을 위한 전용도로를 인도·차도와 물리적으로 분리해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가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강 주변뿐만 아니라 문정, 마곡, 항동, 위례, 고덕강일 등 5개 도시개발지구를 중심으로만 약 72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며, 서울 도심의 간선축 대부분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겠다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서울시장 마지막 임기를 앞둔 박 시장의 야심찬 ‘승부수’라고 할 수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청계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광화문 광장에 비해 박 시장은 그간 눈에 띄는 랜드마크를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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