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 (목)

  • 구름조금동두천 21.2℃
  • 흐림강릉 24.0℃
  • 박무서울 23.8℃
  • 흐림대전 22.9℃
  • 대구 21.4℃
  • 울산 21.0℃
  • 광주 20.5℃
  • 부산 21.3℃
  • 흐림고창 20.7℃
  • 제주 23.9℃
  • 맑음강화 22.5℃
  • 흐림보은 21.5℃
  • 흐림금산 21.1℃
  • 흐림강진군 22.7℃
  • 흐림경주시 21.2℃
  • 흐림거제 22.0℃
기상청 제공

산업

원안위, 기장형 원자로 4년6개월만에 승인

오규석 기장군수, 서울대병원·지역병원 등 협약,이달 말 착공해 22년 완공, 중입자가속기도 2023년 가동

[POLINEWS 정하룡 기자] 부산 기장군이 추진 중이던 수출용 기장형 원자로 건설이 승인됐다. 이어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산업도 본 궤도에 올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출용 신형 연구로를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건설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14년 11월 허가를 신청한 지 4년6개월 만이다. 연구로는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열 출력 15㎿ 연구용 원자로다.

원안위는 연구소 건설 허가 안건을 심의·의결하면서 "기장군의 연구로 및 관계 시설이 원자력안전법상 허가 기준을 만족한다"며 "연구로 건설 과정에서 구조물과 계통 등에 대한 사용 전 검사를 수행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지난 2월부터 4차례에 걸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 결과를 보고받았다. 원안위는 부지 안전성, 몰리브덴-99 생산 시설 및 판형 핵연료 안전성, 방사성 폐기물 관리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 가동 기간(50년)에 생길 방사성 폐기물 배출량과 이에 대한 처리·저장 방안도 확인했다.

이번 허가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건설에 착수할 수 있게 돼,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에 2022년께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구로가 가동되면 몰리브덴-99를 비롯해 요오드-131, 이리듐-192 등 동위원소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암 전이 검사에 쓰는 몰리브덴-99는 현재 전량 수입한다. 요오드-131은 70%, 이리듐-192는 90%가량 자급한다.

이와 함께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를 기장군에 구축하는 사업도 재개돼 이르면 2023년 환자 치료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

서울대병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등도 같은 날 상생 협력에 관해 협약했다.

이날 오규석 기장군수는 건설 허가가 나자 원안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업은 앞으로 기장군의 버팀목이 되고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이슈]윤석열, ‘위증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적임자”vs“자진 사퇴”
‘맹탕’으로 종료될 뻔 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을 겪으면서 정치권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권에선 윤 후보자에 대한 낙마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으며 보수야권을 중심으론 ‘위증’을 논거로 사퇴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윤우진 청문회’를 방불케 한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8일 오전에 시작해 9일 새벽 1시 30분께 까지 진행됐다. 청문회의 핵심이었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은 8일 늦은 저녁까지만 해도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윤 후보자의 언론 인터뷰 녹취가 공개되면서 국면은 전환됐으며 야당 의원들은 윤 후보자를 향해 청문회 내내 거짓말을 한 것이냐고 추궁했다. 윤 후보자가 이와 관련해 “당시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문자가 있다고 해 여러 기자들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되는 건 변호사 선임 아니냐. 변호사는 선임되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도) 말한다”고 해명했지만 청문회 위증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윤 후보자의 적격성이 증명됐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반짝인터뷰] 주승용 “중도개혁정당 만들어져야, 아직은 시기 아냐”
민주평화당 내 반(反)당권파가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위해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약칭 대안정치)’를 구성한 가운데, 평화당 내에서 신당 합류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바른미래당 주승용 최고위원(국회 부의장‧4선‧전남 여수시을)은 제3지대 신당 창당 필요성에는 공감을 표하면서도 “당 내홍이 아주 심하다보니까 어찌될지 모르겠다”며 “아직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17일 ‘폴리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하며 단순히 바른미래당 내 호남계와 평화당이 합하는 형식의 제3지대 신당은 호남지역에서도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평화당 의원들과 만나 신당 문제를 논의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주 최고위원은 정치권 외부에서 제3의 세력이 깃발을 들어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 “저는 중도개혁정당이 나와야 한다고 본다. 그게 바른미래당이 됐든 민주평화당이 됐든 제3의 정당이 됐든”이라며 “지금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존재감이 없다. 크게 하나의 중도개혁정당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국민적 바람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질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대

[카드뉴스] '촛불 검사' 윤석열, 검찰총장 되다

윤석열은 1960년생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3기이며, 2013년 4월 박근혜정부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수사외압을 폭로하면서 좌천성 인사를 당한바 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조직을 대단히 사랑하고 있다"면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을 맡으며 '촛불검사', '적폐청산의 아이콘'으로 복귀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했다. 지난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사실을 전하며 윤 후보자에 대해 "검찰 내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검사 재직시절부터 부정부패를 척결해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윤 후보자의 국정농단, 적폐청산 수사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의 과제도 훌륭하게 완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석열은 8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을 강조하며 "검찰의 조직과 제도, 체질과 문화를 과감하게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드뉴스] 승승장구하던 황교안, 대세론에 제동 걸려 ‘움찔’

[사진1]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보수·진보 진영 통틀어 처음으로 1위 등극(지난 1월 21∼25일 전국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의 조사) 지난 2월 27일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 장악 ‘승승장구’ [사진2] ‘제2의 고건’ ‘제2의 반기문’ 우려 나왔으나 ‘황교안 대세론’ ‘황풍(黃風)’으로 존재감 과시 [사진3] 민생대장정 ‘장외투쟁’으로 전국 누비며 사실상 대권행보, “좌파독재” 대여 공세 강화 [사진4] 최근 ‘아들 스펙’, ‘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발언 등 잇단 설화(舌禍)에 휩싸여 민주당 이인영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주장”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황교안 아들 자체가 스펙” 공격 쏟아내 [사진5]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이낙연에 1위 내줘(리얼미터 지난 6월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 대상으로 실시) [사진6] ‘황교안 거품 빠졌나’ 해석 분분 이상돈 “예상했던 것” “黃대권주자 스펙안돼, 이낙연과 정치력 비교 못해” 정두언 “조정 국면, 앞으로도 갈 길 험난” [사진7] 황교안, ‘백 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 횟수 줄이기로 ‘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