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 투입,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 …입주기업에 업무공간·기술 등 지원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동 전경<사진 제공=양산시>
▲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동 전경<사진 제공=양산시>

[POLINEWS 정하룡 기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지 내 연면적 1만2004㎡(지하 1층, 지상 8층),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지은 의생명연구동이 지난달 25일 준공했다.

특히 양산부산대병원은 의생명연구동 준공시기에 맞춰 병원 소속 의생명연구소를 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동남권 중심병원으로서 의생명연구 환경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와 대학병원측에 따르면 의생명연구소는 효율적인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인력 양성, 전문시설과 장비를 통한 의학연구개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의생명융합연구소, 실험센터, 산업체지원센터, 국책과제지원센터, 1인창업기업 비즈니스센터 등이 입주하게 되며, 기존 의생명 R&D센터도 이달 중 이곳으로 이전한다.

기업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도 모집한다. 입주기업에는 업무공간, 기술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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