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 아반떼’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019 아반떼는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 또한 고객선호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8인치 내비게이션 및 하이패스 시스템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추가), 후방 교차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묶어 192만 원에 제공한다. 가솔린 1.6 엔진 스마트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모델의 경우 스타일 1558만 원, 스마트 초이스 1735만 원, 스마트 1803만 원, 프리미엄 2214만 원이며, 디젤 1.6 모델은 스타일 1803만 원, 스마트 2044만 원, 프리미엄 2454만 원이다.

LPi 1.6 모델은 스타일 1698만 원, 스마트 1953만 원, 모던 2102만 원이며, 스포츠 1.6 터보는 MT트림 1964만 원, 7DCT 트림 2217만 원, 프리미엄 트림 2365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아반떼 브랜드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7일부터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고객 ▲전시장 방문 응모 고객 ▲시승센터 방문 시승고객 ▲카마스터 태블릿 PC 견적산출 고객 대상으로 1등 2019 아반떼(1명), 2등 아반떼 대형블록 (400명), 3등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2599명) 등을 추첨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조우진, 유인영, 김홍파, 장현성 4인의 개성파 배우가 ‘돌아보면 역시, 아반떼’라는 콘셉트로 아반떼 브랜드 신뢰성과 경제성을 소개하는 디지털 필름을 선보일 예정이며, 브랜드 30주년을 맞이해 고객 참여 행사 등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준중형 세단의 기준으로서 아반떼가 자랑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