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디바 심수봉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어버이날 당일 디너쇼를 가진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의 40주년 디너쇼는 어버이날 당일인 5월 8일 수요일 저녁 7시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한차례 펼쳐진다.

심수봉의 디너쇼에서는 호텔 쉐프들의 최고급 디너와 함께 많은 사람이 지금까지 즐겨 듣고 있는 백만 송이 장미(1997), 사랑밖에 난 몰라(1987),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1984) 등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최고의 가수 심수봉의 디너쇼가 어버이날에 개최되는 만큼 호텔 쉐프의 고급 디너 코스요리로 최고의 디너쇼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하나로 꼽히는 심수봉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그때 그 사람'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1979년 1집을 내며 등장과 함께 인기 가수가 됐다. 꾸준히 곡을 만들어 부르며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 밖엔 난 몰라', '백만 송이 장미' 등 세대를 초월한 대표곡을 냈으며, 40주년을 맞아 자작곡을 채운 앨범 '내 삶은 빛나기 시작했다'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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