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0℃
  • 구름조금강릉 33.2℃
  • 구름많음서울 32.7℃
  • 구름많음대전 32.2℃
  • 구름많음대구 32.9℃
  • 구름많음울산 30.6℃
  • 구름많음광주 32.3℃
  • 구름많음부산 32.1℃
  • 구름많음고창 32.0℃
  • 흐림제주 32.6℃
  • 구름많음강화 30.8℃
  • 구름많음보은 32.7℃
  • 구름많음금산 31.8℃
  • 구름많음강진군 31.7℃
  • 구름많음경주시 34.7℃
  • 구름많음거제 33.0℃
기상청 제공

정치

[이슈] 한국당, 靑앞 투쟁 선포에 삭발식까지…전국순회 ‘장외투쟁’ 돌입

서울‧대전‧대구‧부산 이어 호남선 투쟁도 계획
지난 2007년 이후 12년만에 삭발식 “권력 횡포에 맞선 저항”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2일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한국당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패스트트랙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대여 투쟁을 선포했다.

또 한국당은 12년만에 집단 삭발 투쟁도 벌였다. 한국당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시절 당시 원내부대표단이었던 김충환 신상진 이군현 의원이 사학법 재개정을 주장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삭발에 나선 바 있다.

한국당은 대여 압박을 강화하고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전국순회 장외집회에도 돌입했다. 한국당은 이날 서울역,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 뒤 3일에는 광주역, 전주역, 용산역으로 올라오는 호남선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 황교안 “문대통령 좌파 독재 즉각 중단, 악법 패스트트랙 철회하라”
   나경원 “좌파독재 정권의 폭거, 시민들이 막아주시라”
   박대출 이어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등 삭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했던 김준교도 삭발

이날 첫 장외 집회 장소로 청와대를 택한 한국당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공포정치, 공작정치를 즉각 중단하라”며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

황교안 대표는 “대통령과 이 정권이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를 똑바로 듣고, 좌파 경제실험과 공포정치, 공작정치를 즉각 중단하라는 뜻에서 이곳 청와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게 됐다”며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권은 악법 패스트트랙을 철회하고,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황 대표는 “총선용 선심 살포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아닌 제대로 된 재난, 민생 추경을 추진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이 정권이 대오 각성하고, 정상적인 국정운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국민의 분노가 청와대 담장을 무너뜨릴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지난 4월 29일, 소위 ‘4.29 좌파 정변’이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 개시 명령’에 따라 일어났다”며 “민의의 정당인 의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민주주의를 죽였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민생 파괴에 나선 것이 바로 4월 29일 밤, 당신의 명령으로 자행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순회 장외집회 첫 장소인 서울역 광장에서 한국당은 ‘문재인 STOP! 서울시민이 심판합니다!’ 집회를 열고 대여 공세를 퍼부었다.

황교안 대표는 서울시민들을 향해 “오늘 이곳 서울역에서 ‘민생수호 반독재 투쟁’의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죽을 각오로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서 다시는 독재가 우리 앞에 어른거리지 않는 정말 자유로운 자유대한민국 만들려고 하는데 여러분 힘을 보태주시겠나”라며 장외집회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우리의 무너진 민생경제 살려내라. 좌파독재 즉각 중단하라”고 외쳤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제 반자유, 반민주, 반시장의 좌파독재 정권의 폭거를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막아주시라”며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서 패스트트랙 반드시 철회시켜서 이제 대한민국을 좌파독재로부터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시라”고 호소했다.

이후 황교안 대표는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STOP, 대전시민이 심판합니다’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의 장외투쟁이 국회를 파행시키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4·3 보궐선거 직후부터 민생대장정을 하고 있으며 진정성을 갖고 하는 행보”라며 “이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국민들께 말씀드리고 야당이 해야 할 일을 찾는 여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박대출 의원이 지난달 30일 스스로 삭발한데 데 이어 이날 오전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이들의 삭발식이 끝난 뒤 지난 2·27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했던 김준교 씨도 삭발에 동참했다.

삭발식 사회를 맡은 전희경 대변인은 “삭발식은 폭주하는 거대 권력의 횡포에 맞서는 비폭력 저항을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흠 의원은 “패스트트랙 법안 지정은 이 정권이 좌파독재의 길로 가겠다는 선언”이라며 “좌파독재의 고속도로를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오늘 삭발식은 사생취의(捨生取義·목숨을 버리고 의리를 좇음)의 결기로 문재인 좌파독재를 막는 데 불쏘시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희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총괄 취재하고 있습니다.
쉽고 재밌는 정치 기사를 추구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내년 총선의 승리가 절실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략을 책임질 전략기획위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근형 윈지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그만큼 다음 총선에서 여론의 지표를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도 PK도 아닌 TK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근형 대표는 집권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내년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윈지코리아 사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의 상황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와 관련한 질문에 “격전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이야기에서 호남이 될 수도, 부산경남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 저희는 승부를 대구경북에 봐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수도권도 중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카드뉴스] 택시제도 개편의 키워드 '렌터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대 과제를 바탕으로 택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토부 발표를 놓고 플랫폼 모빌리티 업체간 온도차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렌터카 사용 불가 때문인데요. 국토부는 플랫폼 모빌리티를 플랫폼 가맹사업, 플랫폼 중개사업,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구분했습니다. 웨이고와 마카롱 택시 등 플랫폼 가맹사업은 ICT기업과 택시업체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나 T맵 택시 등 플랫폼 중개사업은 앱(APP)을 통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 주죠. 국토부가 ICT 업계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면서 이들 업체는 모빌리티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분류된 VCNC의 타다는 택시업계와 별도로 운영하는 개별 플랫폼입니다. 타다는 11인승 카니발 렌터카와 제휴업체의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죠. 플랫폼 운송사업자의 렌터카 사용이 택시업계 반발로 무산되면서, 타다는 막대한 차량 구입비를 떠안게 됐습니다. 기존 택시의 면허권을 사들이기 위해 내야하는 사회적 기


‘우리 일본’ 파문 나경원, ‘나베’ 등 조롱 악플러 170여명 무더기 고소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자신을‘친일파’라고 비난하는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170여명을 무더기로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나 원내대표가 아이디 170여개의 사용자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나 원내대표에게 고소당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나베(나경원+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등 쓴 걸로 고소당했다. 방금 경찰서 연락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다른 네티즌은 9일 나 원내대표가 지난 5월 ‘달창’발언에 사과했다는 기사에 악플을 달아 고소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 측은 지난해 12월 11일 나 원내대표가 한국당 첫 원내대표로 선출된 내용을 보도한 기사에 악성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댓글에는 나 원내대표를 ‘매국노’‘,‘쪽XX’ 등 친일파로 표현하며 비난하는악플이 다수 달렸다. 영등포서는 아이디 사용자들의 거주지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나 원내대표의 고소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나 원내대표가 ‘달창’이나 ‘우리 일본’ 등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하며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5월 대구에서 열린 장외집회에서 “KBS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