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보존회 회원들이 2일 창립총회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회룡포 보존회>
▲ 회룡포보존회 회원들이 2일 창립총회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회룡포 보존회>

2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현지에서 ‘회룡포보존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30여명의 보존회 회원이 참석했고 김학동 예천군수도 참석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보존회는 본적이 예천이거나 예천 거주 주민을 정회원으로 하고 김선엽 임시 추진위원장, 이재점 사무국장, 전인화 고문이 창립 추진을 맡았다.

또한 양정모(건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강민주(가수)씨가 명예회장에, 하형주, 유인탁(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정구(전 세계 프로복싱 챔피언), 김동욱(서예가)씨 등이 명예 부회장에 각각 추대됐다.

보존회 측이 밝힌 단체의 목적은 국가지정 명승지 제16호인 회룡포를 잘 보존하고 체육․문화․예술이 자연과 어우러진 예천과 회룡포를 널리 알리고 국민 모두가 높은 가치의 삶을 살도록 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회원과 명예 회장단은 회원들을 더욱 확충하여 자연 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민주 명예회장은 그동안 '회룡포'란 노래로 예천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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