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임 된 오신환·권은희, 분 안풀려...김성식 의원 불참 의사 밝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패스트트랙 처리가 이번 주 내로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패스트트랙 처리가 이번 주 내로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를 놓고 여야가 극한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패스트트랙 처리, 사실상 이번 주말 내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바른미래당이 사보임 문제로 의원총회를 열고 있는데 당 내 상황으로 인해 (패스트트랙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신환 의원과 권은희 의원이 사보임 문제로 분이 풀리지 않은 상태”라며 “김성식 의원도 당의 사보임에 반대해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성식 의원의 경우 패스트트랙 지정에 찬성파였지만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보임 강행으로 돌아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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