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코스피가 26일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2179.31로 전 거래일보다 0.51% 내린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178.13으로 전장보다 0.56% 하락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837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07억 원, 342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25%), 운수창고(0.65%), 의약품(0.47%) 등은 올랐고 섬유·의복(-1.80%), 철강·금속(-1.50%), 의료정밀(-1.4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45%), 셀트리온(0.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 등은  강세였고 SK하이닉스(-2.00%), 현대차(-1.81%), LG화학(-1.78%), POSCO(-2.30%), 현대모비스(-0.88%) 등이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64개, 내린 종목은 569개였다. 보합은 63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741.00으로 전장보다 1.26% 하락한 상태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57.64로 전장보다 0.02% 내린 상태에서 출발했고 점점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억 원, 931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068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8%)와 펄어비스(1.43%) 등은 올랐고 헬릭스미스는 보합 마감했다. CJ ENM(-1.66%), 신라젠(-0.63%), 포스코케미칼(-1.78%), 메디톡스(-0.71%), 에이치엘비(-2.29%) 등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 5173만 주, 거래대금은 5조 1296억 원이었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 1173만 주, 거래대금은 3조 6536억 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1.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5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