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대회 참가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북도청 >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대회 참가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북도청 >

경상북도는 26일 포항 포스코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라는 주제로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주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단절된 이웃을 연결해 관계를 회복시키는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도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복지경북’실현을 위하여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기관, 법인, 시설, 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군과 읍면동에 두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로 지역사회의 민간 복지자원을 조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평가하는 일을 담당한다.

시장‧군수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시군의 복지, 보건, 주거, 고용 등 부서 담당공무원, 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 의료‧정신보건‧경찰‧소방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대학교수, 종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복지를 실현하는 민관협의체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대회에서 유공자 표창을 기념한 사진 촬영. <사진 제공=경북도청 >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대회에서 유공자 표창을 기념한 사진 촬영. <사진 제공=경북도청 >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포항시청 윤동우(복지6급), 김천시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실무 부위원장 최영건 등 15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김보영 영남대학교 교수와 보건복지부 박문수 팀장이 ‘커뮤니티 케어와 이웃사촌 공동체 접점 찾기’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홍재봉 동의대학교 교수가 ‘커뮤니티 케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맏뫼골 놀이마당-한터울’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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