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앤도넛 디저트 전문 카페인 ‘알리바바커피’가 기존 음료 메뉴를 전면 폐지하고 음료 전 품목 신메뉴를 출시한다.

알리바바커피 프랜차이즈 운영본부 회사인 알리바바파트너스 주식회사는 최근 “음료 신메뉴 개발 및 시음 테스트를 통해 음료라인을 확정했다”며, “오는 5월을 기해 전국 매장을 통해 일제히 신메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포맷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지만 컴퓨터에서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밀어버리고 새로 까는 것을 의미한다. 또 휴대폰을 예로 들면 '공장초기화'라고 할 수 있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이처럼 기존 메뉴를 포맷하여 전 매장의 음료를 새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세계명장이라 할 수 있는 음료전문가의 R&D로 이번 음료라인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맷 후 새로이 출시된 음료는 총 59종에 이른다. 종류로는 아메리카노, 라테, 모카와 같은 에스프레소 커피류와 유기농제주녹차라테, 그린민트라테와 같은 라테류, 그리고 자바칩쉐이크, 쿠키앤크림쉐이크, 더블초코쉐이크와 같은 데빌쉐이크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시원한 아이스 음료군으로는 그린민트초코프라페를 비롯해 6종의 프라페(Frappe)류, 요거트스무디와 딸기스무디 같이 비타민을 추가한 비타민스무디 3종을 포함하여 총 8종의 스무디도 선보인다. 또 에너지음료 2종과 각종 에이드 및 캐모마일과 페퍼민트, 얼그레이차와 제주녹차 등 차 종류도 다양하게 갖추었다.

회사 측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고,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의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에 마셨던 흔한 맛이 아닌 알리바바만의 음료 메뉴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메뉴 개편으로 점주님들은 마진율에 만족하고 가격, 퀄리티, 맛의 3박자가 갖춰진 메뉴들로 소비자는 가성비에 만족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사 측은 이번 메뉴 개편에 그치지 않고 시즌별로 깜짝 놀랄만한 음료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며, 각 매장 점주들의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사적인 ERP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가맹점 물류 관리와 본사의 가맹점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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