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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알앤써치] 與 ‘이낙연29% >이재명8%’, 野 ‘황교안24% >유승민15%’

민주당 지지층 이낙연 48%로 집중도 높여, 한국당 지지층 64% 황교안에 집중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4월 4주차(22~23일)에 여야 차기지도자 적합도 조사결과 범진보진영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범보수진영에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독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일리안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범진보 진영 대선 주자 중에서 이낙연 총리는 29.1%의 지지율로 다른 경쟁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따돌리며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8.3%였다. 1, 2위 간 격차가 20%포인트를 넘으면서 이 총리가 독주하는 흐름이다.

이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3%로 3위에 올라섰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5.0%였다.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4.1%, 심상정 정의당 의원 3.9%,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3%였다(지지 후보 없음 29.1%, 기타 후보 10.3%, 잘 모름 2.6%). 지난달과 비교하면 이 총리와 이재명 지사를 제외한 범진보진영 주자들의 지지율은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여권 지지층이 이 총리에 대한 집중도가 높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총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48.3%의 지지율을 얻어 여권 지지층 내에서의 지지세를 확장했다. 이재명 지사는 11.9%, 김경수 지사는 8.3%로 2, 3위였다. 또 이 총리는 지역별로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위의 지지율을 나타냈고 특히 광주·전남북에서 46.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이 총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의 지지율이 8.1%포인트 올랐고 호남에서는 7.8%포인트 상승했다. 

이 총리는 바른미래당 지지층(36.5%), 민주평화당(27.7%), 정의당(33.5%) 지지층 등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한국당 지지층(9.1%)에서도 가장 높았다. 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범진보진영 후보 중 지지 후보 없다는 응답이 51.0%, 기타 후보가 22.3%였다.

이재명 지사는 인천·경기 권역에서 9.8%의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으나 31.3%를 얻은 이 총리와의 격차는 컸다. 도정 복귀를 선언한 김경수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위였으나, 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는 이 총리(25.0%), 김부겸 의원(7.1%), 이재명 지사(6.1%)에 이어 5.4%의 지지율로 4위에 그쳤다.

박원순 시장도 임지인 서울 권역에서 이 총리(27.1%), 이재명 지사(8.0%)에 이어 6.2%의 지지율로 3위였다. 김부겸 의원은 연고지인 대구·경북에서 9.2%의 지지율로 2위를 마크하며, 이 권역에서만큼은 이 총리(16.1%)를 바짝 쫓았다.

범보수 ‘황교안 24.4% 대 유승민 15.1%’, 한국당 지지층 64% 黃 지지

범보수진영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24.4%로 1위였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는 15.1%로 2위를 차지했으며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5.3%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4.7%) 오세훈 전 서울시장(4.6%),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2.6%), 김진태 한국당 의원(2.1%) 순이었다.

한국당 지지층만 보면 황 대표는 64.0%의 압도적 지지율로 다른 주자들을 압도했다. 2위 홍준표 전 대표(9.1%)와의 격차는 50%포인트를 넘어섰다. 다음으로 오세훈 전 시장 5.1%, 나경원 원내대표 4.0%, 김진태 의원 3.1%, 유승민 전 대표 1.6%의 순이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유 전 대표가 30.9%였고 황 대표는 20.3%였다. 유 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18.3%)과 정의당 지지층(37.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황교안 대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1위였다. 부산·울산·경남 32.8%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에서 31.8%로 3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 25.3%, 대전·충청에서는 24.9%, 인천·경기에서는 22.5%로 안정적인 지지율을 나타냈다. 호남에서는 황 대표 10.5%, 안철수 전 위원장 9.7%, 유승민 전 대표 9.3%로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다. 강원·제주에서는 유승민 전 대표가 34.2%로 1위 황 대표가 17.6%였다.

연령별로 보면 2040세대에서는 유승민 전 대표가 황 대표에게 다소 앞섰지만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황 대표가 높은 지지를 얻었다. 20대(황교안 17.4% 대 유승민 19.7%), 30대(16.% 대 17.5%), 40대(15.8% 대 20.3%) 연령층에서 유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지만 50대(34.7% 대 11.2%), 60대 이상(33.0% 대 9.3%)에서는 황 대표가 현격하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3일 전국 성인남녀 1074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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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풍무재개발 법정다툼으로 '표류' 위기
속보='MIT랩 유치 합의를 번복한 김포시'<본지 7월 29일자 보도>와 김포도시공사, 현암학원이풍무지구 캠퍼스타운 조성을 두고 법정싸움을시작하면서 재개발 사업에 상당한 난관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된 데는 현암학원 측이 '합의서 내용에 따른 절차상 문제를 김포시가 아무런 책임감도 없이 무시했다'고 반발하면서 비롯됐다. 합의서 9조 2항에 따르면‘상호 협의 하에 해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조항 외에도'일방적 해지 시에도 협의 후1개월 전에 서면으로 통보하기로 한다'는 단서조항까지있다는 것이다. 현암학원의한 관계자는 9일 "김포시의 어이 없는 행정에 대해 청와대 청원은 물론 김포시민을 상대로 직접 설명할 기회를 갖는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면서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의 일방적 해지는 법정소송을 피할 수 없는 예견된 상황임에도 신뢰를 팽개친 채 상대를 완전히 무시한 오만불손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더욱이 MIT와의 MOU 체결은 국가 간의 신뢰도가 걸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번 일의 파장은 김포시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권과 경기도를 비롯한 관가에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 김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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