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인해 여드름을 앓는 환자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여드름은 남성 및 여성, 성별의 구분 없이 나타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청소년기를 지난 성인 중에서도 여드름으로 인해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피부 위로 솟아오른 여드름은 존재만으로도 매우 불편하지만, 이를 보기 흉하다는 이유로 자가적 압출을 진행하는 경우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압출은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로 이어져 피부에 씻을 수 없는 트러블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여드름을 짜고 난 뒤 남는 상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표피 탈락으로 인한 흉터와 색소 침착으로 인한 자국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색소 침착으로 형성된 여드름 자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옅어질 수도 있지만 깊은 여드름 흉터의 경우 피부 재생이 필요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와 같은 여드름 상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만일 여드름 흉터가 생겼을 경우에도 그 종류나 모양 등의 양상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차 감염 혹은 상처의 확대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법도 중요하다. 여성들의 경우, 여드름을 짜낸 부위를 가리기 위해 두껍게 화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상처를 덧나게 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 피부의 상처나 뾰루지에는 흉터 패치를 붙이거나 연고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최근 주목받는 여드름 흉터 케어 제품으로는 병풀 화장품이 있다. 병풀은 인도 전통의학에서 상처 치유 효과로 각광받았던 약초로,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등의 H&B스토어는 물론 겟잇뷰티 등의 뷰티 프로그램에서도 병풀을 원료로 한 시카 화장품이 인생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병풀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을 고농축한 제품으로,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 등의 핵심성분이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일반 연고와는 달리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사용감으로 피부 진정 크림 대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뷰티 전문가는 “여성, 남성을 불문하고 얼굴에 남은 여드름 흉터나 상처, 피부 궤양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TS 센텔라스카 연고를 1일 1~2회 해당 부위에 적당량을 덜어 얇게 펴바른 후 두드려서 흡수시켜주면 흔적 관리 및 촉촉한 보습케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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