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분양··· 민간 참여 공공 분양 아파트
전 가구 전용 면적 60㎡미만… 드레스룸, 테라스 등 혁신평면설계 적용
강남, 안양 등 이동 편리··· 과천 구도심, 평촌 등 대체 주거지로 각광

'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 '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GS건설은 오는 23일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첫 공급되는 단지이자 민간 참여 공공 분양 아파트다.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 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이며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서 전체 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 시설, 업무 시설, 교육 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47번국도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이 인접하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안양~성남간 고속도로가 지난 2017년에 개통돼 인천공항과 KTX광명역,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부지는 약 25%가 공원 및 녹지로 조성되는 친환경 지역이다. 또한 관악산과 청계산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변을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47번 국도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와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단지 옆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맞은편 초등학교 신설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산업단지 부지와도 맞닿아 있어 부지 내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면 직주 근접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아파트 전 세대를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일조량을 높였으며 단지 남측과 서측이 근린공원과 완충 녹지 등으로 둘러싸였다. 소형 아파트임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켰으며 전용 59㎡ A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전용 59㎡B와 59㎡T, 59㎡C 모두 드레스룸이 마련되며 그중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과 파우더룸도 함께 조성된다. 전용 49㎡A와 49㎡B는 방 두개, 거실로 구성되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 등의 공간이 마련되며 A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이, B 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 공간이 마련된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업무, 주거, 상업 등이 결합되는 복합도시로서 기존 판교IT밸리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자족도시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평면 설계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미래 가치, 그리고 자이 브랜드와 공공 분양으로 인한 합리적 분양 가격 등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의 견본 주택은 용인시 수지고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되며 내달 중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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