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3000여 명 방문··· 이후 이틀 동안 5000여 명 방문객 이어져
오피스텔, “젊은 층의 관심이 컸다”
아파트, 오는 23일 특별 공급, 24일 1순위 청약··· 오피스텔은 오는 29~30일 청약 신청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 주택 <사진=한화건설 제공> 
▲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 주택 <사진=한화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지난 19일 한화건설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 주택에 3일 동안 1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견본 주택이 열린 첫 날 3000여 명이 방문한데 이어 주말 이틀 동안 각각 5000여 명의 관람객이 견본 주택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 동천지구에는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으며 단지가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예비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방문객들은 견본 주택 안에 마련된 주택형별 유니트를 살펴본 뒤 상담석을 찾아가 청약 가격, 분양가, 중도금 조건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아파트는 오는 23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3일 발표하며 계약은 같은 달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29~3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는다. 거주 지역에 제한이 없고 청약 통장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 편의상 타입별로 4개 군으로 나눠 1인당 최대 4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분양 관계자는 “20평형대 아파트처럼 방 2개 화장실 1개, 주방 및 거실로 구성된 전용 57㎡ 오피스텔에 젊은 층의 관심이 컸다”며 “분양가도 3억 원대 중반으로 인근 분당신도시 30평형 아파트의 전세가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 주택은 수지구 동천동 901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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