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85% 찬성
지상 26층 11개동 규모···1041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지난 13일 서울 잠원, 제주, 부산에서도 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권 획득

춘천 소양촉진2구역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 춘천 소양촉진2구역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춘천 근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85%의 찬성으로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춘천 소양촉진2구역은 춘천시 소양로2가 7-2번지 일대 5만3864㎡ 부지의 단독 주택 지역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규모, 1041세대 아파트 단지로 증축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 춘천 후평동에 1800여 세대 규모의 ‘춘천 더샵’ 아파트를 공급해 춘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재건축 사업으로 춘천 내 더샵 브랜드의 입지를 한 층 강화할 계획이다.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제주이도공1단지 재건축사업과 회원사로 참여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 등 총 4800억 원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2주 동안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6750억 원을 수주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시공 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주신 전국 각지의 조합원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스마트컨스트럭션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사명감을 더해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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