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160여 명 참여···봄꽃 1만2000본 식재

포스코건설 봉사단이 4월20일 인천 송도 달빛공원, 해돋이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꽃밭을 가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 포스코건설 봉사단이 4월20일 인천 송도 달빛공원, 해돋이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꽃밭을 가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지난 20일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에 송도동에 위치한 더샵 엑스포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달빛공원과 해맞이공원 사이 4.8km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공원 꽃밭을 가꾸고 자전거 도로를 청소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식재한 화초들은 송엽국,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봄꽃 1만2000본에 달한다. 임직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이동 할 때 ‘아름다운 송도 with 포스코건설’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쳐 장관을 이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송도국제도시 대기환경 보호와 임직원들 건강관리를 위해 송도 거주 임직원들에게 자전거 900여 대를 지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봄소풍을 겸해 나온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도 많아 봄경치를 즐기면서 환경 보호 활동까지 하게 돼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현장 학습이 됐다. 

봉사에 참가한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직원 대표 차장은 “송도를 그린시티로 조성하는 것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빈’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송도가꾸기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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