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빨래방은 무인으로 운영이 되어 인건비 부담이 적고 투잡으로 겸하기 좋은 창업아이템이다. 최근 1인가구 비중이 28.6%, 1인가구수 561만 8,677가구에 임박하고 있으며, 셀프빨래방은 주거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매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 예비창업주들의 관심이 뜨겁다.

빨래방창업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워시테리아가 창업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시테리아 ‘창업비 지원 프로모션’은 셀프빨래방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획득을 기념하여 진행한다.

워시테리아 측은 “본사 및 지사에 직접 방문하여 계약한 예비점주에게 총 3,000만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빨래방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이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셀프빨래방이 카페형 셀프빨래방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빨래가 완료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내부에 구비되어 있는 음료를 마시거나, 게임 및 안마의자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워시테리아는 점주가 원격으로 매장 내의 장비 등을 조작하고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이용객들은 카카오톡 등을 통해 빨래를 돌리고 외부에 있어도 진행 여부를 알 수 있게 해 편의성과 자율성을 높였다.

다만 24시간 무인 매장 특성 상 안전망에 대한 문제와 동전 교환에 대한 불편함이 이어지자, 워시테리아는 보다 편리한 매장 이용을 돕기 위해 ‘원스톱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동전 교환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워시테리아는 동전을 교환하지 않아도 매장 내 키오스크 시스템을 통해 회원카드로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카드 발급/등록/충전 등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세탁기, 건조기까지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세제구입, 매장 내 안마의자, 커피 자판기 등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인 매장 특성 상 문제가 되어 왔던 안전망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심야 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점주가 원하는 시간대 별로 출입 제어가 가능하며, 문제를 일으킨 출입자는 본사 및 점주가 직접 어플을 통해 출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다. 회원이면 등록된 회원 카드를 사용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인증절차를 대신할 수 있고, 비회원일 경우 휴대폰 인증절차를 통해 본인확인을 거쳐 출입이 가능하다.

워시테리아는 매 분기 새로운 시스템 및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히며, “안심출입시스템은 다양한 타 무인 매장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원하는 곳이 있을 시 300만원 대에 구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빨래방창업비 지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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