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는 자동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로, 이를 응용해 걸어서 떠나는 여행을 뚜벅이 여행이라 하기도 한다. 뚜벅이 여행은 방문지를 피부로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법이다.

우리나라에서 뚜벅이 여행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는 속초, 제주, 수원 등이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수원은 수원역에서부터 주요 관광지인 화성행궁까지 버스로 20분가량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매우 적합하다.

하지만 뚜벅이 여행은 걸어서 수원 가볼만한곳을 방문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여행 중 떨어진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수원 맛집으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요리와 다채로운 밑반찬으로 푸짐한 한 상을 제공하는 '동해인 수원점'이 이목을 끈다.

광교 맛집 동해인 수원점은 간장새우, 전복장, 참문어장, 박달붉은대게 등 해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품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요리에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고 담백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동해인 수원점 관계자는 “간장새우는 국내산 분홍새우, 전복장은 완도산 전복으로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영통 맛집으로 잘 알려졌다”며 “약 100평에 달하는 넓은 매장과 깨끗한 인테리어로 단체 회식하기 좋은 수원 간장게장 맛집으로도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주대 맛집으로서 기본 반찬으로 배추김치, 오이소박이, 김치전, 버섯볶음, 메추리알장조림 등을 제공하는데 모두 정성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메뉴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찾아주시는 분들께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맛집을 방문할 때는 맛, 품질, 원산지, 후기, 가격, 위치 등 여러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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