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NH농협은행이 거래실적에 따라 수수료 면제혜택과 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는 법인전용상품 ‘NH주거래우대기업 법인통장·적금’을 19일 출시했다.

해당 통장(입출식예금)은 평균잔액 300만 원 이상, 대출원리금 자동이체나 카드대금 결제, 직원급여이체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인터넷·스마트뱅킹과 ATM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적금(정기적금)은 최대 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통장 보유와 카드 및 외환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3%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업체 요청에 따라 통장의 상품명을 ‘기업’과 ‘법인’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법인통장 및 적금의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통장에 신규가입하는 법인·기업 600개를 추첨해 1등 공기청정기(7개사), 2등 발마사지기(53개사), 3등 벽걸이시계(240개사), 4등 잡곡세트(300개사)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법인고객이 간편하게 농협은행의 기업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상품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