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 800여 명의 예비 청약자 참석
총 3부로 나뉘어 진행··· 부동산 전망과 세법 관련 주제로 이뤄져

지난 17일 열린 '방배그랑자이' 분양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 지난 17일 열린 '방배그랑자이' 분양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GS건설은 지난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 ‘방배그랑자이’ 분양 설명회에 800여 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고 19일 전했다. 

‘방배그랑자이’는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미래가치가 뛰어나 올 상반기 분양 시정의 최대어로 손꼽히고 있다. 분양 설명회는 부동산 전망과 세법 등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2019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무주택자와 다주택자가 취할 최적의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전했다. 이어 서리풀터널 개통, 내방역-서초대로 중심상업지역 개발 지구 단위 계획 등 방배동 일대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2부에서는 ‘방배그랑자이’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GS건설 측은 이를 통해 강남 접근성이 높아진 교통 환경, 풍부한 녹지, 수준 높은 교육·문화 환경을 비롯한 상품의 특징 및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3부에선 세무그룹 세연의 최은영 세무사가 준비한 ‘2019년 달라지는 세무세법’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최 세무사는 다주택자가 양도나 증여 시 절세할 수 있는 전략 등을 설명해 관심을 얻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호텔 한편에 마련된 상담석에서 1순위 청약 자격 및 사전 무순위 청약 방법 등 세부적인 문의가 이어졌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김모씨(52세)는 “부동산 시장 전망과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이번 방배그랑자이 분양 설명회를 듣고 대규모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방배동에 관심이 높아져 청약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저층 위주로 선보인 기존 재건축 단지와는 달리 일반 분양에서도 로얄층이 많아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다”며 “방배그랑자이에 이어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 평면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 일대에 방배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758가구 중 25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 면적별로는 ▲59㎡ 77가구 ▲74㎡ 53가구 ▲84㎡ 12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재개발 재건축 정비 사업과는 달리 7층 이상이 전체 공급 물량의 45%인 115가구로 제공돼 선택의 폭이 넓다. 견본 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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